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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산학협력단(단장 한재호)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 서구가족센터(센터장 윤혜경)은 지난 23일 서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 40가족 95여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성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발표회는 ▲베트남어 교실 ▲중국어 교실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을 진행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구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 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사업을 비롯,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번역서비스·방문교육서비스·한국어교육·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올 한 해 동안 이중언어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자녀 66명(베트남 33명·중국 33명)에게 이중언어 수료증·특별상을 수여하고 일 년 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고 이중언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송원대 산학협력단 한재호 단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언어적 자부심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육과 가정 내 소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 광주 서구가족센터, 올해 이중언어 성과 발표회 < 사회 < 뉴스 < 기사본문 - 남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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