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은 12월 14일과 15일, 해남군과 송원대학교 산단으로부터 해남군 관내 어린이의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을 비롯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2015년 12월에 개소한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해남군 미남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인 쌀을 이용하여 ‘반달떡 만들기’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는 라이스클레이 활동의 일환인 ‘가래떡 꾸미기’를 진행하여 해남군민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축제 성공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4일 ‘2023 군정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해남군수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총 51개소의 해남군 영유아 급식소의 영양∙위생교육 및 맞춤형 식단을 개발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8년차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송원대학교 위·수탁기관 지역사회 협력강화 워크숍’에서 센터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박연옥 센터장은 총장상을 류민아 팀장은 표창장을 수상하는 뜻깊은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은 “2015년 해남센터를 개소한 이후 해남군 어린이의 믿고 안심하고 먹는 급식과 위생안전이 보장된 조리실 여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왔는데, 올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도 우리 해남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양질의 위생·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해남군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 저염·저당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어린이 특화사업, 레시피 공모전 등을 개최하였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