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간호학과 이가은(3학년), 최서진(3학년) 학생이 11월 21일 호남대학교에서 주최한 ‘지역대학 연합 토론배틀’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대구한의대, 송원대, 호남대가 함께 연합한 이번 토론회는 ‘흉악범의 신상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제로 각 대학 학생들이 4개의 연합팀을 꾸려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다.

치열한 토론 끝에 ‘삼진’ 팀(송원대 최서진, 광주여대 유희진, 호남대 진서연)이 금상을, ‘이광일대’ 팀(송원대 이가은, 광주대 이종원, 대구한의대 이승훈)이 은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목포가톨릭대학교 김태오 처장, 광주불교방송 박성용 총국장, KBS 광주방송총국 윤주성 부장, 전라남도 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장민준 경감이 맡았다.

송원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 김호연 단장은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혁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재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원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은 향후 다양한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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