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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2G2C Frontier 프로젝트’취업 길잡이 역할 톡톡조회수 3664
박지호2015.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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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실무 겸비해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 "
"교육과정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S등급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성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원대는 광주시 전략산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구축’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인력양성을 위한 2G-2C Frontier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2G-2C(Green City Green Car)’는 에너지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무공해 또는 저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하이브리드·클린디젤·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시장이 확대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산업이 주력인 광주시가 고용노동부, 송원대학교 등과 함께 그린카 핵심부품의 설계 인력과 전문 정비인력을 양성에 나섰다.

그린카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겸비한 이 과정은 취업 현장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과정이 끝난 후에도 추가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교육 첫 해인 2013년에는 6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36명이 취업했다. 지난해에는 더욱 늘어나 모두 58명이 취업해 목표 대비 98%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덕분에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99명을 선발해 교육 중으로, 벌써 30명이나 일자리를 구했다.

한재호 송원대학교산학협력단장은 “그린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 과정이 지역산업 발전과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든 교육생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정보 알선, 창업정보 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