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스포츠지도학과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1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더블이벤트 결승에서 대구과학대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창단 이후 세팍타크로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송원대 세팍타크로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정호(피더)와 김성훈(테콩)이 U-21 태극마크를 달며 학교 명예를 드높였고, 레구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원광대에 1대2로 패하며 동메달에 그쳐 아쉬웠다.

김동재 송원대 부장 교수는 “광주시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우수 선수 유치와 선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송원대 대학혁신사업단의 팀 지원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안정적인 선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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