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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종목정보(펜싱)조회수 2265
임해택2015.07.01 18:08
  
    
펜싱
fencing

펜싱의 역사는 칼의 역사와 같이 오래되었으나, 현대적 펜싱경기의 발전은 1536년에 미켈레 마르초, 1553년에 카밀로 아그리파 등이 경기규칙을 정하여 무거운 전투양식의 장비를 제거하고 칼을 가볍게 하며 베기 기술에 찌르고 막고 반격하는 기술을 체계화한 때부터 입니다. 특히 1567년 프랑스의 샤를 2세에 의하여 이 규칙에 따른 시합이 허용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였습니다.

 

경기일수 : 6일간

세부종목


개인전 : 6(남녀 각 3종목)

남자 – 에페(Epee), 플뢰레(Fleuret), 사브르(Sabre)
여자 – 에페(Epee), 플뢰레(Fleuret), 사브르(Sabre)

단체전 : 6(남녀 각 3종목)

남자 – 에페(Epee), 플뢰레(Fleuret), 사브르(Sabre)
여자 – 에페(Epee), 플뢰레(Fleuret), 사브르(Sabre)

경기유래


서양에서 검이 무기로 사용되었을 때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통일된 검기로서 형태를 갖춘 것은 로마 시대입니다. 로마 시대의 펜싱은 엔시스라는 길이 40-86cm의 검을 사용하였고, 당시의 유명한 검사인 라니스테는 최고관으로 대접받았으며, 군대의 전투 기술 교육을 맡았습니다. 16세기 중엽부터는 화약의 발달로 무거운 갑옷을 입는 전투에서 가벼운 전투로 변함에 따라 검도 가벼워 졌으며, 오늘날 펜싱의 시초입니다. 이때 사용된 검은 레이피어라 불리는 스페인,이탈리아 식의 양쪽날이 좁고 긴 것이며, 이것을 한손에 쥐고 보조로서 단검 혹은 외투를 갖추었습니다. 프랑스 앙리상디데이가 현재 각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프랑스 류의 검법을 만들어 내어 종래 사용하던 단검을 폐지하고 장검만을 사용하였으며, 오늘날 사용되는 종목은 “플러레”, “에뻬”, “사브르” 3종입니다.

경기장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