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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영학과 김민지(18학번) 광주교통공사 개통 이래 최초 여성 우수기관사 선정조회수 439
박지호2023.11.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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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철도경영학과(학과장 윤경철) 18학번 김민지 졸업생이 광주교통공사 개통 이래 최초 여성 우수기관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관사는 어린 시절부터 KTX 기장으로 근무하는 삼촌을 보며 철도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2018년 송원대 철도경영학과에 진학, 철도인의 꿈을 키웠다. 나고 자란 광주에서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던 중 2020년 공채 9기로 광주교통공사에 입사해 지금까지 6km 무사고를 기록한 모범기관사이기도 하다. 매년 승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기술실기 등 운전기량, 응급조치 능력 등 폭넓은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사를 선정하는데, 올 해 평가에서 김 기관사는 이례상황을 발생한 고장조치 분야에서 침착한 초동대처와 응급조치를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통공사에는 72명의 기관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여성 기관사는 4명으로 새벽 첫차를 운행할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김 기관사는 새 날 새 아침에 터널 안으로 진입할 때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서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첫 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모습보면서 새벽부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한 경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km 운행이 목표라는 김 기관사는 기관사 업무 특성상 주야간 교대로 불규칙한 근무를 수행해야 해 신체리듬이나 시간 활용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나 혼자가 아닌 역무, 차량, 신호 등 공사 전체가 함께 달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공사의 안전 시스템을 믿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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