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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관리사 메카트로닉스기능사 스포츠마케팅전문가 사이버무역사
웹콜마케터 MCSE MCP CCNA
OCP 네트워크디자인 CCDA CCDP
투자상담사 웹서버관리사 사무기기관리서비스 의약정보담당자
애니메이터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

각종 자격증이 쏟아지고 있지만 잘못 선택하면 취업기관에서 인정을 받지못해 자격증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음은 한국산업인력공단(http://www.hrdkorea.or.kr/)이 밝힌 자격선택의 가이드라인이다.


  • ■ 선발예정인원을 공고하는 자격증을 선택하라.
    • 국가공인 자격 가운데 시행부서에서 인력수급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미리 인력수요를 예측하여 필요한 인원을 산정·공고하는 자격증이 있다. 이 자격증은 자격증 취득인원이 제한돼 있어 상대적으로 취업이 용이하고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
  • ■ 개업가능한 자격증을 선택하라.
    • 정년이 단축되고,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이직·전직이 빈번해지고 있다. 따라서 연령에 제한없이 정년 후 또는 퇴직 후 계속적인 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개업가능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 ■ 법적 의무고용조항이 있는 자격증을 선택하라.
    • 국가자격증 중 많은 자격증이 관련법에 의해 자격취득자를 보유토록 규정하고 있어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서 유리할 뿐만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생할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업체 현황과 자격취득수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며 특히 안전관리분야와 환경분야의 자격증이 이에 해당된다.
  • ■ 신설된 자격증을 선택하라.
    • 신설자격증의 경우 자격취득자의 필요성에 의해 신설되었으며, 자격취득에 따른 경쟁률이 낮고 사회적으로 희소성이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자격증을 선택하라.
    • 1999년 발간된 한국직업전망서에서는 200여개 직종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전망을 통해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직업을 선정하였다. 따라서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1. 무선인터넷관리사


최근 정부의 이동통신사업 육성과 이동통신단말기 보급의 확산 등으로 무선인터넷 산업분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무선인터넷 관련 이동통신업체, 콘텐츠제공업체(CP), 시스템통합(SI)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일반기업 등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무선인터넷관리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무선인터넷관리사'란 휴대폰·개인정보단말기(PDA)등 이동통신 단말기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기획·제작·구축 관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국내에서 개발된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은 무선인터넷의 이용 확산 및 무선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무선인터넷 전문인력의 양성 및 기업체의 채용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목적 아래 무선인터넷관리사 검정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 응시자격·시험

시험응시에 자격제한은 없다.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시험은 1차 온라인 필기시험과 2차 필기 및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무선인터넷 개론, ·무선인터넷 기반기술, 무선인터넷 사이트 구축 등 3과목으로 크게 나뉜다.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은 사지선다형 객관식의 40문제를 60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필기 및 실기는 객관식 20문제와 5~10개 실습 문제를 100분 안에 모두 해결하도록 짜여 있다.


2. 메카트로닉스 기능사


미래사회는 독립된 기술보다는 여러 가지 기술이 합해진 복합기술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메카트로닉스다.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는 기계(mechanic)와 전자(electronics)의 합성어로 기계, 전기, 전자 및 정보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분야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동차제조업체, 중공업체, 가전업체, 자동화기기 생산업체, 통신기기업체등에 진출할 수 있다.


■ 응시자격

시험응시 자격에 제한은 없다. 각종 전자기계를 점검, 정비 및 유지, 관리 등 이에 관련되는 기능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평가한다. 필기시혐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 전 망

메카트로닉스 기술은 최근 기술분야의 소형화, 경량화, 정밀화, 고속화 요구의 증대로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응용기술로 잡아가고 있다. 이 직종은 FA산업의 시장 다변화, 로봇의 활용 범위의 극대화, 반도체 기술 개발에 의한 컴퓨터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전될 전망이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 폭 넓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스포츠 마케팅전문가(S.M.P)


스포츠마케팅 시장이 뜨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다 기업들이 앞다퉈 홍보 목적으로 일반인들의 거부감이 덜한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S.M.P(Sports Marketing Planner)는 선수의 연봉 협상과 같은 일차적인 일에서부터 스포츠 산업의 확대와 더불어 새롭게 생겨나는 사업의 기획과 세부적인 사안의 활동까지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한국직업진흥 연구원은올해부터 S.M.P를 민간자격증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응시자격·시험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합격률이 50%를 밑돌만큼 문제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시험은 크게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진다.

스포츠마케팅에 관한 개념에서부터 이론에 이르기까지 스포츠마케팅과 관련된 모든 것이 출제 범위에 속한다. 필기, 실기시험 모두 각각 60점을 넘어야 합격할 수 있다.

■ 전 망

S.M.P 자격증 소지자들의 진출 분야는 광범위하나, 전문가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스포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획력과 홍보능력까지 갖춘 스포츠마케터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4. 사이버무역사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의 확산과 함께 국내에서도 전자적 수단, 즉 인터넷·EDI를 통해 무역의 흐름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처리하는 형태의 무역 활동인 사이버 무역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다국적 기업에서는 인터넷 등을 통한 무역이 활성화되고 있고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앞 다퉈 사이버 무역팀을 신설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과 지방소재기업 등 대다수의 기업들은 사이버 무역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로 종래의 무역거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이버 무역시대를 선도할 사이버 무역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 및 공급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응시자격·시험


무역업체 임직원, 대학생, 일반희망자등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다. 무역관계법,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 사이버무역 등의 과목을 객관식 평가로 진행하며, 국제무역사 자격증 소지자는 무역 실무, 무역계약·영어과목이 면제다. 전체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 전 망

사이버 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인터넷을 활용한 해외영업 부문과 일반무역관리 부문에서 일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산업자원부가 사이버 무역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어 그 발전 가능성이 높다.

국내 무역관련 자격증으로 국제 무역사가 있는데 무역업계에서 동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우대가 확산되고 있어 사이버 무역사도 이에 못지 않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자격증이 도입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그 가치를 공인받지 못했다”며 “대부분의 무역전문가들은 사이버 무역이 일반화되면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5. 웹콜마케터


최근 고객관계관리(CRM)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콜센터 구축 붐이 일고 있다.

특히 요즘의 콜센터는 단순히 전화 뿐 아니라 웹페이지를 이용한 웹콜센터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 맞는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 교육기관 등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으나 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웹콜마케터는 웹콜센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순 상담업무를 넘어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차의 경우는 학력, 경력, 연령, 성별 제한이 없다. 2차는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한다. 현재 웹콜마케터는 2급만 실시되고 있다.


6. MCSE


MCSE IT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변모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며, 현재 실무에 가장 적합한 국제공인자격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격증이라고 모두 같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하거나 단지 이력서 한줄을 더 추가하기 위한 자격증,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취득한 자격증은 그 자격증에 대한 공신력을 무너뜨리는 꼴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자격증을 어떻게 땄으며, 어떻게 업무에 적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일 것이다.

MCP를 취득하였다면 이제는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 그 중에 먼저 소개할 자격증은MC S E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시스템 엔지니어, Microsoft Certified Systems Engineer)이다. IMF후에도 정보통신분야에는 인력이 많이 부족하였고 취업희망자들은 취업을 위해 IT 관련분야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시선을 받기 시작한 국제공인자격시험이 MCSE다.

MCSE는 서버 운영체제가 NT 4.0에서 윈도 2000으로 바뀌면서 취득이전에 비해 많이 어려워졌다.

윈도 2000 MCSE의 인증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MS 윈도 2000 플랫폼과 MS 서버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솔루션용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어 인증이다.

시스템 구현, 즉 설치, 구성과 네트워크 시스템 문제 해결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에게 있어 최고의 자격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MCSE 최고 인증자격을 취득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제품을 디자인, 구현 및 관리하는 조직을 이끄는데 필요한 기술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MCSE 인증을 필요로 하는 직종은 시스템엔지니어, 기술지원 엔지니어, 시스템분석가, 네트워크 분석가, 기술컨설턴트 등이다.

MCSE 시험은 Microsoft사의 인증시험으로 기본 언어는 영어이다.

한글로 시행되는 과목은 현재 기본 과목인 70-215 : 윈도 2000 서버, 70-210 : 윈도 2000 프로페셔널 등 두과목이 있다.

한글이라고 해서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영어 문제를 그대로 직역해서 옮겨 놓은 것 뿐이다.

MCSE 인증은 모두 7과목에 합격해야 하는데 우리말 시험으로 두 과목에 합격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영어로 시험을 봐야 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영어 용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영어 시험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영어시험의 독해 수준이 걱정되어 해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MCSE 시험의 영어 독해 수준은 높은 정도의 어학 실력을 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기술에 대해 갖고 계신 지식과 능숙함을 기업체에 인식시킬 수 있는 자격증인 MCSE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넷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첫 해에 1년간 구독하실 때 50%를 환불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테크넷을 구독하는 동안 평가용 베타 제품을 받게 된다. 이 평가용 베타 제품으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새 제품이 현재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환불이나 할인은 나라마다 다르며 한국에서는 테크넷을 구독하면 보내 주는 웰컴킷(Welcome Kit)에 들어있는 서류 몇 가지에 필요한 사항을 입력하고 영수증을 보내면 일정금액을 할인해준다.

관심이나 종사하는 직업에 따라 선택과목은 달라진다. 필수과목은 공통적으로 취득해야 하며 DBA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은 MS SQL 서버 2000와 관련하여 취득해야 하며 네트워크 관리 및 메일링 서버 관리 등에 종사하거나 관심을 갖은 사람들은 익스체인지 서버와 관련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시험비용은 과목당 110,000원 정도이며 시험비용은 환율에 영향을 받아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 시험신청은 테스트센터에 6일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연기 및 취소도 6일전에 해야함을 명시해야 한다. 시험시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시험결과는 시험종료 후 즉시 확인 가능하다. 인증서는 최종시험을 합격한 날로부터 6주에서 8주 사이에 받을 수 있다.


7. MCP


세계화·정보화 추세에 따라 IT를 매개로 산업의 지도가 급변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국제적으로 승인을 받는 자격증으로 모아지고 있다. IT분야에서는 기초에서 응용부문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상당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자격증 중에 기초되는 자격증이 MCP이다.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현 제품 및 기술에 관한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증명해주는 자격증이다. 기업이나 조직내에 해당업무에 가장 적합한 인적 자원을 채용하고 활용하거나 외부의 협력업체를 통해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또는 기업 자체의 기술 조직을 구축하는 경우 MCP는 유력한 해결사로 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 범용화된 상황이므로 가장 필요로 하는 자격증 중의 하나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증명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MCP 인증서를 부여하는데, 지원자들은 추가로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시험에 합격해야 마이크로소프트 백오피스 제품, 개발 도구 또는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의 기술을 인증하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MCP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기술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는 증명서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발판으로서도 손색이 없는 자격증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증 조건에 맞는 사용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는 혁신적인 시험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MCP 시험문제 출제방식에서 눈에 띄는 것은 CAT(Computer - Adaptive Test)이다. CAT이란, 응시자가 중간 이하의 난이도에서 시작하여 해당 문제에 올바로 대답하면 좀더 어려운 문제가 뒤따라 출제되는 시험방식이다. 문제해결 능력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정확한 실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계속되는 문제에 올바로 대답하면 다음 문제의 난이도는 더 높아지고 두 번째 문제를 틀리면 좀더 쉬운 문제가 출제된다. CAT에서 응시자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점까지 이런 과정이 계속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이 방식으로만 인증시험이 치루어지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응시자가 체감할 수 있는 CAT시험과 일반 시험의 가장 큰 차이는, CAT 시험의 경우 문제를 건너뛰거나 이 미 답한 문제를 검토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기적으로 시험 문제와 시험 형식을 변경하며 추가로 시험 등록할 경우에도 해당 시험이 어떤 형식으로 치러질지 공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방법은 시험 보안 및 마이크로소프트 인증의 가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응시자는 시험 응시 가이드에 제시된 해당 시험의 목표에 따라 시험을 준비할 수 밖에 없다. 자격증 시험의 항목으로는

  • ㆍ선택 및 배치 시험
  • ㆍ사례 연구형 시험
  • ㆍ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택 및 배치 시험항목에서는 주어진 문제나 시나리오에 대해 정보를 합성하고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응시자의 능력을 테스트한다. 이는 아키텍처설계, 문제 해결 및 구성 요소 인식 문제를 일반적인 시험 항목의 경우 보다좀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으며, 컴퓨터 전문가에게 보다 친숙한 형식으로 솔루션을 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례 연구형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새로이 개발한 시험 항목이다.

모든 MCP 응시자가 사례 연구형 시험 데모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해 보고 새로운 문제 형식에 친숙해 지도록 하기 위해 고안해 낸 항목이다. 시뮬레이션은 오류 메시지 및 대화 상자를 포함, 제품 구성 요소와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응시자는 해당 시나리오 하에서 시뮬레이션을 사용함으로써 하나 이상의 작업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CP 시험 응시 전에 모든 응시자에 대해 간단한 조사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하는데 해당 조사서에는 응시자의 실무 경험, 작업환경, 응시한 시험에 관련한 제품 및 시험 준비 방법에 대한 질문이 포함 되어 있다.

응시 경험 자체가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든 응시자는 시험 응시 전에 조사서 작성을 완료해야 한다. 대부분의 응시자는 5분 이내에 조사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다. 조사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시험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조사는 MCP 시험이 IT 전문가의 지식을 적절하게 올바르게 측정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추가로 조사 데이터는 각 시험의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항목과 항목 유형의 유효성을 검증하며 응시자를 위한 교육 및 수험 자료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즉, 이 조사를 통해 신빙성 있는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MCP 시험의 품질 및 인증 가치를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MCP시험은 정기적인 시험일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응시자가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정하여 3일전에 국내 시험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험 신청시 반드시 영문 시험 또는 한글 시험인지를 명기하여야 하며, 신청한 시험을 취소, 혹은 연기하는 경우 사전에 시험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응시자는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응시료를 시험센터에 지불하여야 한다. 응시자는 또 시험을 보기 전에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통하여 본인임을 확인 받아야 한다.


8. CCNA


대부분의 기술 자격증은 특정 제품을 활용하는 기술력에 대한 인증을 증명해 주는 것이어서 해당 자격증에 관련된 회사의 시장 점유 상황이나 발전 가능성이 해당 인증의 유용성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이미 세계 라우터 시장의 80%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0년 10월 회계 분기 시점에서 전문가의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는 등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네트워크 장비를 필요로 하는 전 기업에서 시스코 장비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인증을 가진 기술자를 많이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통신의 경우 2000년 초부터 수백명의 직원을 시스코 기술 인증 교육에 참가 시켜 2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CCNA 자격증을 취득하면 시스코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 국내 및 외국계 IT 기업에서 네트워크 전문가로 취업, 활동할 수 있다. 또 어떤 IT 관련 업종보다 희소성 때문에 보수가 높은 편이다. 현재 네트워크 전문가라 할 만한 인력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며, 업체의 수요는 앞으로도 기하급수로 증가할 추세이다.

제대로 일을 할 만큼 경력이 확보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데다 관련 참고 도서나 정보가 충분치 않은 것도 몸값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CCNA 자격증으로 연관이 되는 분야는 웹마스터,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웹기획자, 웹마케터, 리눅스전문가, 전자상거래 관리사 등이 있다.


9. OCP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인 ‘Oracle 9i'가 발표됨에 따라 자격시험도 8i에서 9i로 바뀌고 있지만, 데이터베이스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증명된 오라클 자격증 취득은 지망생들에게 취업분야 차별화 차원에서 여전히 가치있는 자격증임에 틀림없다.

자격증 취득자들은 대부분이 오라클 전문지식에 자신감을 나타냈다는 통계자료가 말해주듯 실질적인 효용가치가 있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라클 자격증에다 데이터베이스 실무경험까지 갖춘다면 IT분야의 취업은 무난할 전망이다. 자격증의 취득 기간은 짧은 사람은 2주에서 긴 사람은 6개월 이상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관하여 문외한인 사람은 처음 개념 확립부터 실습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공자나 현업 종사자들의 경우는 짧은 시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보통 평균적으로 2~3개월 가량이 소요된다.OCP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전세계적으로 오라클 전문가로 공인되는 것을 뜻하며, 한국 오라클 교육센터 정규과정 교육비의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한국 오라클의 세미나 및 기술교육에 우선적으로 초대된다.

또 한국오라클 교육 협력사로 등록시 이 자격이 있어야 하며, 한국오라클 교육센터의 재택 강사 선정시 필수자격 요건이기도 하다. 오라클 제품 및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으며, 오라클 공인전문가를 업계의 필요한 부문에 연결하여 준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은 특별히 제한이 없다.

OCP 취득을 한 사람은 금융기관, 교육기관, 관공서를 비롯하여, 대기업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 프로그래머, DBA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사이트, 고객만족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 회사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개발 회사에 취업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 업체를 창업하는 것 또한 그리 어렵지 않다.


10. 네트워크 디자인


갈수록 복잡해지는 네트워크 환경을 한 개인의 힘으로 분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네트워크는 특정 분야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여러 전문가들이 협력해 구축·유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전체적인 네트워크의 밑그림을 그리는 전문 컨설턴트나 디자이너의 역할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네트워크 기술의 한 분야나 프로토콜에 대해 깊숙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력을 가진 컨설턴트가 네트워크의 전체 흐름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

네트워크 디자인 자격증은 바로 이러한 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트워크 디자인 과정을 밟기에 적합한 수강생은 현장 실무경험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면서, 네트워크 컨설팅 직업을 가지고자 하는 기술자, 또는 구체적인 네트워크 기술을 깊숙히 보기 보다는 전반적인 내용 위주로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하겠다.

이 과정은 네트워크 프로토콜 등 전문적인 영역을 건드리지 않고, 현재의 기술 동향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과정을 쫓아가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각종 프로토콜의 연동 가능성과 일반적인 디자인 이슈를 정리할 때에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 커리어(Career) 과정은 근거리통신망(LAN), 원거리통신망 (WAN) 라우터, LAN 스위치 등이 설치된 시스코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에서 작업을 하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특성에 맞춰져 있다.

이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디자인과 구성 및 설치, 대역폭을 늘리는 구성기술, 응답 시간의 개선 및 신뢰성, 서비스 품질( Q o S )의 개선, 성능 최대화, 네트워크 보안, 글로벌 인트라넷의 디자인과 구성을 향상시키는 구성 기술, 애플리케이션 지향 솔루션 등에 대해 배운다.

네트워크 통합(NI) 업체에서는 CCDA(Cisco Certified Design Associate)와 CCDP(Cisco Certified Design Professional)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을 필요로 한다. 이밖에 이같은 네트워크 디자인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면 시스코 장비를 취급하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외국계 IT 기업과 시스코 네트워크 장비 등을 사용하는 국내 기업에서 네트워크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11. CCDA


컴퓨터 네트워킹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된 시스코의 기술 공인 프로그램인 CCC(Cisco Career Certification)의 하나로 네트워크 설계 관련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이다. 디자인 분야의 첫번째 과정으로 소호(SOHO) 시장을 위한 네트워크 설계의 기초가 된다.

CCDA 인증 기술자는 노드 수 100개 이하의 네트워크를 가진 사업체 및 기관의 LAN·WAN 및 다이얼 접속 서비스를 포함하는 라우팅형 및 스위칭형 네트워크를 설계할 수 있다. 교육은 CCNA와 DCN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필기 시험을 통과하면 CCDA 자격증이 주어진다.

  • ●네트워크 성능, 보안, 용량 및 확장성 등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대한 결정 능력
  • ●위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네트워크 구조 디자인 능력
  • ●사용자가 만족하도록 네트워크의 성능을 표현하는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12. CCDP


네트워크 설계 분야에서 고급 또는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자격증이다.
100 ~ 500개 이상의 노드를 갖춘 조직에 LAN·WAN·다이얼 접속 서비스를 포함하는 라우터 및 스위치를 포함하는 네트워크 설계가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CCNA (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CCDA , BSCI( Building Scalable Cisco Internet works), BCMSN(Building Cisco Multilayer Switched Networks), BCRAN(Building Cisco Remote Access Network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필기 시험을 통과하면 CCDP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 ●네트워크 성능·보안·용량 및 확장성 등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대한 결정 능력
  • ●캠퍼스 LAN·경로 WAN·스위치 WAN 및 원격 액세스 네트워크을 포함하는 인터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
  • ●디자인의 혜택을 사용자에게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
  • ●사용자의 만족도에 맞춰 디자인을 검증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Prototype)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

13. 투자상담사


증권사 창구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주식.선물.옵션 거래를 비롯해 매매위탁을 권유하거나 각종 투자상담을 해주는 증권 전문인력을 일컫는다.
1종과 2종으로 나뉘며 2종 투자상담사는 주식에 대한 상담만 할 수 있는 반면 1종 투자상담사는 주식외에 선물이나 옵션에 대한 상담까지 가능하다.

한국증권업협회(www.ksda.or.kr)는 99년 2월부터 증권거래법 개정을 통해 협회가 주관하는 투자상담사 자격증 없이는 주식.선물.옵션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은 증권업 진출을 위해서는 필 수적이다.

  • ● 응시자격 2종은 연령, 성별, 학력 등에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1종은 2종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가능하다.
  • ●시험운영 시험은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2종의 경우 시험과목은 증권분석(30문항), 주식시장(20), 채권 및 금융상품(20), 법규 및 세제(30) 등 4개 과목으로 총 100문항이 출제된다. 100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별 40점이상 득점에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는 전원 합격된다. 시험은 1년에 2~3회 치러진다.

■ 전 망

투자상담사 자격증은 과거 증권회사 직원들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지만 99년 4월부터 일반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돼 관심이 늘고 있다. 투자상담사를 취득하면 증권회사뿐 아니라 일반 금융기관에 취업하는데 유리하다. 특히 계약직 투자상담사로서 프린랜서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매매수수료를 회사와 나누는 성과급제를 받게 된다. 향후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상담사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4. 웹서버관리사


웹서버관리사(Web Server Manager Certified)는 인터넷에 기반을 둔 기업이나 인터넷 전문기업의 서버 설치 및 운영,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다. 한국정보기술자격인증위원회(KITLCC)는 웹서버관리사를 민간자격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격시험도 주관한다.

인증위원회의 지충국 인증사무국 과장은 “인터넷이 계속 발달할수록 콘텐츠 개발보다는 쌓여있는 콘텐츠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 이를 맡을 웹서버관리사의 몸값도 덩달아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과장은 “서버와 함께 데이터베이스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경우 취업에 대한 걱정은 잊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기술자격인증위원회는 우선 웹서버관리사 2급 자격시험만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1~9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수준이 한 단계 높은 1급 자격시험은 내년 중반께 시작될 예정이다. 1, 2급 시험 모두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2급의 1차 시험은 온라인으로, 2차는 지정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1차에서는 객관식 5지선다형 50문제를 60분 동안 풀어야 한다. 60점을 넘어야 합격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2교시에 걸쳐 각 40문제인 객관식과 단답식 혼합형 문제를 풀어야 한다. 교시별로 4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하며 평균 60점을 넘어야 합격이다. 1급의 경우는 1차 시험방식이 2급과 같지만 2차에서 1시간의 실기시험이 추가된다. 지 과장은 “실기시험까지 통과해야 하는 1급 웹서버관리사는 곧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단언했다.
1, 2급 시험과목은 인터넷 기초 및 법률, 컨텐츠 관리, 데이터베이스 서버 관리, 웹서버 관리 등이다. 시험 응시료는 2급 1차 시험이 2만원, 2차는 4만원이다. 1급은 1차가 3만원, 2차가 5만원이다.


15. 사무기기 관리 서비스


사무자동화는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활동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인간의 창조적 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정보의 폭발적 증가와 통신 수단의 발달 및 컴퓨터 기능의 향상으로 PC 활용이 단순히 문서작성 및 편집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통계처리 및 분석, 관리까지 미치고 있다.

사무자동화 기능사는 정보화 시대의 산업 경영 실무에 필요한 사무정보 기기를 종합적으로 유지ㆍ관리하는 기능인을 말한다. 이들의 업무는 사무 처리용 컴퓨터 및 컴퓨터 통신업무 운영을 중심으로 한 모든 사무자동화기기, 뉴미디어 단말기 등의 사무정보기기를 활용해 사무 능률 향상과 정보통신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 응시자격·시험

시험응시 자격제한은 없다. 각종 사무기기를 조작·활용하고 이에 관련되는 기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검정한다. 시험과목은 사무경영관리, 정보통신 일반, 사무자동화 일반 등 100점 만점 중 각 과목별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사무자동화기기의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직종의 기능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업체는 관공서, 기업체의 사무부서 및 관리부서, 교육·연구기관, 사무기기 제작, 판매, 수리업체 등으로 취업문이 매우 넓다고 할 수 있다.


16. MR(의약정보 담당자)


최근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MR(Medical Representative·의약정보담당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R은 의약품의 품질, 유용성, 안정성 등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단순히 자사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질환별, 약효별 제품 특성을 설명하고 약물용법 등 구체적인 조언도 제시한다.

한국제약협회는 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MR 민간자격증을 개발,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MR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교육내용 등은 한국제약협회 M R교육 홈페이지(www.mrlicense.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 응시자격·시험

시험응시에 자격제한은 없다. 시험은 MR에 필요한 공통의 기초적인 의학·약학 및 법규·제도의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가'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총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60점 이상으로 한다. 올해는 7월 20일, 11월16일 두 차례의 시험이 치뤄질 예정이다.


■ 전 망

의약분업 실시 이후 제약업체들은 수익 증대를 위해, 병ㆍ의원, 약국 등 거래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영업 마케팅 인력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MR 교육 및 자격증 제도 도입으로 제약업체들은 자체 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최신 마케팅 기법과 영업기술을 습득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 MR 자격증 인력에 대한 제약업체들 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7.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산업은 그림 이외에 마케팅 섭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필요로 하는 종합예술 비즈니스이다. 따라서 애니메이터는 카메라와 컴퓨터에 대한 총체적 지식은 물론 폭넓은 교양도 쌓아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를 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애니메이터는 만화가와 같이 혼자서 하는 직업이 아니라 팀을 이뤄 일사분란한 협력 작업을 해야 한다. 학력보다 제작 현장에서 손재주와 상상력, 연출력, 사업수완 등이 필요한 직업이다.


■ 응시자격·시험

20세 이상 5년 이상 현장근무 경력자 / 전문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그 예정자다. 실기와 필기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00점 만점에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될 수 있다.

향후 문화시장의 튼튼한 장벽을 구축하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애니메이션의 고부가가치와 시장성은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18.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요구수준이 높아지면서 컴퓨터 게임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의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는 게임의 배경과 캐릭터 등을 전담하는 전문가로 게임개발회사의 게임그래픽디자이너 및 원화작업, 영상디자이너, 컴퓨터 그래픽디자이너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는 게임화면의 배경 및 캐릭터, 아이템, 오브젝트 등에 관한 드로잉 및 원화작업 및 컴퓨터그래픽, 동영상제작등의 그래픽 작업을 담당하며, 게임 제작 과정의 전반적인 개념의 이해와 게임그래픽 작업을 수행한다.


■ 응시자격 및 시험

응시자격은 2급은 응시제한이 없으며, 1급의 경우 게임그래픽디자인 2급 자격증 소지자여야 응시자격이 주워진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보게 된다. 1차 시험은 4지 택일형이며, 2차는 실제 게임 그래픽 작업형 등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합격기준은 필기시험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으로 절대평가로 이뤄진다.


■ 전 망

정부 차원에서 게임분야를 21세기 유망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을 세우고 있어 게임관련 직종들의 전망은 매우 밝다. 특히 게임그래픽디자인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게임개발회사의 게임그래픽디자이너 및 원화작업, 영상디자이너,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게임개발의 유형으로 PC게임 및 네트워크게임, 온라인 게임, 아케이드게임, 비디오게임, 교육용게임등 진출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