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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계획세우기

1.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해 알기 전에는 직장을 구할 수 없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구직활동을 시작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다음과 같은 경우에 더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들은 모든 것에 가능성을 남겨둠으로써, 간과할 수도 있는 직장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이다.
미래의 고용주들은 자신의 마음과 인생목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들은 여러분에게 무작정 기회를 제공하거나, 잘 해낼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러분이 관심분야를 찾도록 도와주지는 않는다. 그들은 현재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채워줄 여러분의 전문기술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그 분야는 영업이 될지 재정이 될지, 종합 관리가 될지 모른다. 그 일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자신의 이미지를 확립하지 못한다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여러분이 10개국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찾고 있는 자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면, 여러분의 이미지만 흐리게 할 뿐이다. 게다가 구직활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자원인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라도 확실한 기회를 개발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한번에 여러가지 목표를 추구하느라 에너지를 소모할 여유가 없다.
마지막으로 직업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결정해야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한 발씩 내딛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히 결정하고 그 뚜렷한 목표를 세워 추구해 나가야 한다.

2. 전반적인 이력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

현재 여러분이 계획한 직능이나 직급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인 이력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전반적인 이력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이정표로 삼을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으므로 다음 중간 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얻기 위해 자원을 집중시킬 수 있다.
후퇴하는 전쟁은 힘들다. 그리고 그러한 싸움을 해서도 안된다. 전에 했던 것을 좀 더 발전시킨다거나 여러분의 이력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3. 긍정적인 자세를 키우기 위해 이력서를 활용하는 방법

훌륭한 이력서를 작성하여 구직 활동을 잘 하고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력서를 훑어보아야 한다.
구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력서를 읽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구직 활동을 시작하면서 면접을 볼때 중요한 업무 성과를 생각해내지 못한다면 큰일이다. 그러므로 이력서를 반복해 읽으며 중요한 업무 성과를 잘 기억하며 중요한 이력을 강조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여러분의 경력과 배경, 특히 성과부분을 반복해서 읽고 나면 여러분이 정말 중요한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성과를 읽는 동안 좋은 직장을 찾는 일이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고용할 직장에도 도움을 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이러한 생각은 일상적인 업무에 긍정적인 정신자세를 유지하게 해주며, 좋은 직장을 보다 빨리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구체적인 직업 목표를 정하는 방법 - 업계 및 업종

여러분이 현재 일하고 있거나 변화를 시도해야 하는 업계에서 ‘잘해내기’ 위해 종합적인 이력 계획을 세웠는가?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도 기업은 항상 훌륭한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업계가 불황이라 하더라도 가장 최근에 다니던 업계의 직장을 구하는 것이 가장 쉽다. 하지만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업계가 무너져 가고 있는 경우에만 예외이다.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다른 분야의 경력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렸거나 다른 요인들로 취직을 하는데 더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면, 현재 일하고 있는 업계 외의 이력을 쌓기로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이때, 여러분의 구직 활동은 직무상의 성과를 강조하도록 조직화해야 하고 그에 비해 업계의 강조는 약하게 한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업계가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배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구직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강의를 듣는 것이 좋다. 제대로 수료했다면, 업계 변경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가능한 많은 책을 읽고, 그와 관련된 전문용어를 골라내야 한다. 현재 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동창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신중하게 계획하고, 구직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면 성공적으로 업계를 바꿀 수 있다.

자기소개서 샘플을 찾아라

극심한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이력서나 면접정보’샘플을 수집해 개성있는 자기소개서로 다시 작성하는 구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의 첫관문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 전문지식 정보 거래사이트인 해피캠퍼스에 따르면 실제로 논문, 리포트, 서식, 자기소개서 등 자사가 보유하는 1백만건의 자료 중 자기소개서, 이력서, 면접가이드 등의 보유자료가 최근에 1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늘었다.
이처럼 ‘지식 거래 사이트’에 이력서 정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기발한 자기소개서 양식’을 찾는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대학을 졸업한 류(24, 여)씨는 “여러 곳에 입사원서를 제출했지만 번번히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며“이력서 작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현재 다양한 이력서 샘플과 자기소개서 예문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각 직종별, 기업별, 전공별 등의 소개서 작성, 소개서 작성시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서류통과 자기소개서 예문 등의 소개서 예문과 취업면접, 핵심 면접, 영어면접, 회사별 면접전략, 2003년 100대 기업 면접요령 등 다양한 면접 가이드 정보도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크루트 최승은 팀장은 “현재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정보업체의 커뮤니티나, 인터넷 포털 카페 등을 통해 서로 구직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지식거래사이트에서도 정보를 거래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자칫 다른 사람의 이력서 양식을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차별성 없는 이력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취업의기술 - 나를 포장하라

첫번째로 밝혀두고 싶은 것은 나(또는 우리)의 수준이 결코 대기업에 소속될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기업에 공채를 통하여 입사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가능한 빨리, 경력이든 신입이든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나름대로 경제적 자립을 꾀하면서 회사에서 인정받거나 혹은, 좀 더 나은 곳으로 옮기고자 하는 이들만 내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오늘도 이곳저곳 취업 사이트를 두리번거리며 적당한 회사의 채용공고를 훑고 있는 님들이여, 우선 당장 이것을 확인하기 바란다. “나는 진짜로 일하고 싶은가?”

2초 이내로 대답이 안 떠오르면 스스로 다시 돌아보기 바란다. 이유는 묻지 마라, 2초 이내로 대답이 떠오른 경우에는 다음의 세가지를 확인하기 바란다.


  •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의 이름이 자신의 정식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아바타가 자동으로 붙지 않는가?
  • 작성되어 있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MS - 워드나 엑셀로 작성되어 있으며 오타는 없는가?
  • 핸드폰의 컬러링이 방정맞거나 유치하지 않은가?

이 세가지만 명확하게 되어 있어도 서류 전형에서 50점은 먹고 들어간다.

요즘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이메일로 지원서를 받는다. 이 경우 이메일에 등록된 이름이 본명이 아닌 사람이 참 많다. 당연히 본명을 사용하면 좀더 단정해 보이고 별명이 유치할수록 선호도는 떨어진다.
특히 무슨 공주. 이런 별명은 여직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의 경우 자동 기피대상이다.
여기에 메일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열심히 장식한 아바타가 눈을 깜박이며 붙어 있다면 정말 짜증난다. 둘째, 동네 피씨방에는 MS-워드가 없는 경우가 있지만 중소기업 PC에는 아래아 한글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MS-워드 파일로 다시 보내달라는 안내 따위는 없다.
열어보지도 않은 채 그걸로 끝이다. MS-워드나 엑셀 파일이 안전하다. 더구나 사무직의 경우 엑셀 프로그램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잘 꾸며진 이력서는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기왕이면 바탕색을 흰색으로 넣어 셀 구분을 지워주면 더 깔끔 명료하다.
오타는 당연히 없어야 하고 “나”와 “저”가 섞여서 쓰인다거나 반말과 존대말이 섞이고 “했구요~”식의 구두체 표현은 피해라.

셋째, 이제 채용담당자가 면접시간을 통지하기 위해 전화를 한다. 요즘은 거의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지 집으로 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당신의 컬러링은 요즘 한참 유행인 드라마의 테마곡이 시끄럽게 울린다. 사람 나름이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당신의 인상은 결정된다.

중소기업에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아는 사람의 소개를 받는다. 둘째 각종 취업사이트의 구인광고를 뒤진다.
중소기업들은 그 근무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아는 사람의 소개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일장일단이 있게 마련이지만 사회초년생치고 아는 사람으로부터 취업소개 받기가 쉽지는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기본적인 방법은 같다. 구인광고를 뒤져보자.
그리고 내가 원하는 직종에 맞는 회사를 고른다.
취업이 되는 사람은 그 다음 단계부터가 다르다.


  •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 그 포인트에 맞추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쓴다.
  • 꼭 인사담당자에게 이름을 기억시킨다.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50점은 먹고 들어간다. 찍어둔 구인광고는 꼭 프린트해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수시로 들여다보며 연구해라. 아무리 취업난이 심해도 중소기업은 구인난이 심하다. 적게 받더라도 쉽게 살고 싶은 풍토가 만연하기 때문이다. 진짜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적게 받건 많이 받건 열심히 일할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다. 바로 이런 면이 중소기업 채용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매우 적나라하게 근무조건을 적은 회사도 있고 두리뭉실하게 어물버물 적은 회사도 있다. 꼼꼼하게 살펴서 이 회사의 약점이 무엇인가를 찾는다. 왜 사람을 구하는가를 찾으면 내가 채용될 수 있다. 퇴근시간이 늦다면 위치를 파악해서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면 본인의 체력을 확인해라. 급여가 적다면 상대적으로 다른 장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맘에 안 드는 회사를 다니라는 것이 아니라 맘에 드는 회사를 오래 다니자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장점은 대기업보다 자리 잡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1 - 2년 다니다가 메뚜기처럼 옮겨다닐 생각이면 자리 잡기도 힘들고 남는 것도 별로 없다.

회사의 약점이 파악되면 거기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하나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로 여러 회사에 뿌리는 일은 피하자. 타입별로 최소한 3 . 4가지는 준비되어야 한다.

신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 학점보다는 기본적인 가정교육에 바탕을 둔 “싸가지”를 보는 경우가 많다.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어학연수 2 . 3개월 같은 건 강조하지 말자. 극과 극을 제외하고는“똑똑하다”는 사실 별 차이없다.

그러나 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 경력 사항을 상세하게 나열하는 것이 좋다. 똑 떨어지는 업적위주 나열보다는 업무의 흐름을 중심으로 “여기에서 여기까지 할 수 있다”가 좋다. 대개의 중소기업들은 사장이 면접을 보지만 이력서를 부서장에게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업무의 흐름을 중심으로 적은 경력은 본인에 대한 신뢰감과 더불어 면접으로 이어지는 첩경이다.

서류가 준비되면 보낸다. 팩스의 경우 에러가 나지 않는지 신경을 쓰고 우편도 꼭 등기로 보낸다. 이 단계에서는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시켜야 한다.

우선 전화를 걸어 접수가 마감 되었는지 묻는다. 당연히 이름을 똑똑하게 밝힌다. 서류를 보내고 나면 다시 전화를 걸어 접수가 잘 되었는지 확인한다. 또 이름을 밝힌다. 마감일이 되면 전화를 걸어 본인이 서류전형에서 선택되었는지 확인한다. 당연히 이름을 밝힌다. 주의할 점은 매우 사무적이며 당당하면서 겸손한 목소리와 준비된 멘트로서 통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습이 필요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응시자 : 여보세요, ** 실업입니까?
응답자 : 네, 그런데요.
응시자 : 저는 * * *라고 합니다만 *** 팀장님 계십니까?(또는) 인사담당자를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네, 말씀하세요.
응시자 : 안녕하십니까, 저는 * * *라고 합니다.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신문사에 게재된 구인광고를 보고 전화드렸습니다.
혹시 서류접수가 마감되었습니까?

응답자 : 아뇨, 아직 받고 있습니다.
응시자 : 예, 그렇다면 제가 서류를 접수하고자 하는데요.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되겠습니까?

응답자 : 예, 그렇게 하세요.
응시자 : 그럼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네.
응시자 :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서류를 보낸 뒤에는...
응시자 : 여보세요, 저는 * * *라고 합니다. *** 팀장님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네, 접니다.
응시자 : 안녕하십니까, 저는 * * *라고 합니다.
바쁘실텐데 자꾸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응답자 : 예, 괜찮습니다.
응시자 :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냈는데 잘 받으셨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응답자 : 예, 잘 들어왔네요.
응시자 : 네, 고맙습니다. 그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시나리오를 짜서 어떤 대답이 나와도 응대할 수 있도록 연습해라.
경어를 부드럽고 단정하게 말하는 방법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건 남자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나운서나 뉴스 앵커가 되어 얘기한다고 생각하고 많이 연습하자.


<김선진 ㈜넥슨시계 관리팀 과장>

황당한 면접 질문에는 재치있는 답변을

취업 시험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면접 질문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인사 담당자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황당한 질문을 던져 면접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해 이에 대한 대처 방법도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뜻하지 않는 위기상황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고 있어 면접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스카우트 관계자는 “황당한 질문에는 건전한 상식과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 결론을 얘기할 수 있는 재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면접시험에서 나온 당혹스런 질문과 이에 대한 재치있는 답변이다.

◆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양말을 두번 갈아 신는 사람은 몇 명인가?

이들은 발에 땀을 많이 흘려 무좀에 걸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 무좀 걸린 사람은 성인남성 5명중 1명꼴 입니다. 전체 인구 5천만명에서 절반인 남성은 2천500만명이며 이중에서 20대 이상이 2천 만명이라 할 때 대략 400만명 정도가 하루에 양말을 두번 갈아 신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자신의 전문지식을 이용해 백두산과 한라산을 바꾸는 방법은?

제 희망 직무는 카피라이터입니다. 저는 백두산에는 한라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한라산은 백두산으로 명명한 뒤 소비자들의 인식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고전략을 세우겠습니다. 좋은 광고는 소비자의 의식까지 바꾸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은 광고인으로서 백두산과 한라산의 이름 정도 바꿀 수 있는 마케팅 파워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자가 있어 국내 시장에서 팔기 어려운 물건을 중국에 내다 파는 방법은?

저는 하자가 있는 제품은 절대 남의 나라에도 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팔기 힘든 물건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에 판다고 하면 결국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당장에는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근시안적인 영업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도라는 소설을 보면 장사란 사람을 남기는 장사라고 했습니다. 저는 좋은 제품으로 승부를 걸고 좋은 사람도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지원한 분야와 전공이 무관해 보이는 데 왜 지원했는가?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학문도 하나로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전공은 국문학이지만 지원한 분야인 마케팅과 전혀 다르다고 보지 않습니다. 국문학은 말과 글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마케팅도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즉 말할 기회가 많고 기획서 작성, 즉 글을 다루는 일이 많습니다. 저는 또 국문학을 통해 사람들간의 생활, 심리를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사람을 다루는 것으로 마케팅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물건을 파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접해 본 제가 마케팅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 차바퀴가 5개라면 이를 어떻게 사용하겠는가?

차바퀴는 4개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하나는 효율성을 따져 팔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면

첫번째로 밝혀두고 싶은 것은 나(또는 우리)의 수준이 결코 대기업에 소속될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기업에 공채를 통하여 입사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가능한 빨리, 경력이든 신입이든 중소기업에 입사하여 나름대로 경제적 자립을 꾀하면서 회사에서 인정받거나 혹은, 좀 더 나은 곳으로 옮기고자 하는 이들만 내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오늘도 이곳저곳 취업 사이트를 두리번거리며 적당한 회사의 채용공고를 훑고 있는 님들이여, 우선 당장 이것을 확인하기 바란다. “나는 진짜로 일하고 싶은가?”

2초 이내로 대답이 안 떠오르면 스스로 다시 돌아보기 바란다. 이유는 묻지 마라, 2초 이내로 대답이 떠오른 경우에는 다음의 세가지를 확인하기 바란다.

  •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의 이름이 자신의 정식 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아바타가 자동으로 붙지 않는가?
  • 작성되어 있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MS - 워드나 엑셀로 작성되어 있으며 오타는 없는가?
  • 핸드폰의 컬러링이 방정맞거나 유치하지 않은가?

이 세가지만 명확하게 되어 있어도 서류 전형에서 50점은 먹고 들어간다.

요즘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이메일로 지원서를 받는다. 이 경우 이메일에 등록된 이름이 본명이 아닌 사람이 참 많다. 당연히 본명을 사용하면 좀더 단정해 보이고 별명이 유치할수록 선호도는 떨어진다.
특히 무슨 공주. 이런 별명은 여직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회사의 경우 자동 기피대상이다.
여기에 메일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열심히 장식한 아바타가 눈을 깜박이며 붙어 있다면 정말 짜증난다. 둘째, 동네 피씨방에는 MS-워드가 없는 경우가 있지만 중소기업 PC에는 아래아 한글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MS-워드 파일로 다시 보내달라는 안내 따위는 없다.
열어보지도 않은 채 그걸로 끝이다. MS-워드나 엑셀 파일이 안전하다. 더구나 사무직의 경우 엑셀 프로그램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잘 꾸며진 이력서는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
기왕이면 바탕색을 흰색으로 넣어 셀 구분을 지워주면 더 깔끔 명료하다.
오타는 당연히 없어야 하고 “나”와 “저”가 섞여서 쓰인다거나 반말과 존대말이 섞이고 “했구요~”식의 구두체 표현은 피해라.

셋째, 이제 채용담당자가 면접시간을 통지하기 위해 전화를 한다. 요즘은 거의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지 집으로 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당신의 컬러링은 요즘 한참 유행인 드라마의 테마곡이 시끄럽게 울린다. 사람 나름이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당신의 인상은 결정된다.

중소기업에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아는 사람의 소개를 받는다. 둘째 각종 취업사이트의 구인광고를 뒤진다.
중소기업들은 그 근무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아는 사람의 소개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일장일단이 있게 마련이지만 사회초년생치고 아는 사람으로부터 취업소개 받기가 쉽지는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기본적인 방법은 같다. 구인광고를 뒤져보자.
그리고 내가 원하는 직종에 맞는 회사를 고른다.
취업이 되는 사람은 그 다음 단계부터가 다르다.

  •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 그 포인트에 맞추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쓴다.
  • 꼭 인사담당자에게 이름을 기억시킨다.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50점은 먹고 들어간다. 찍어둔 구인광고는 꼭 프린트해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수시로 들여다보며 연구해라. 아무리 취업난이 심해도 중소기업은 구인난이 심하다. 적게 받더라도 쉽게 살고 싶은 풍토가 만연하기 때문이다. 진짜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적게 받건 많이 받건 열심히 일할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다. 바로 이런 면이 중소기업 채용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매우 적나라하게 근무조건을 적은 회사도 있고 두리뭉실하게 어물버물 적은 회사도 있다. 꼼꼼하게 살펴서 이 회사의 약점이 무엇인가를 찾는다. 왜 사람을 구하는가를 찾으면 내가 채용될 수 있다. 퇴근시간이 늦다면 위치를 파악해서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면 본인의 체력을 확인해라. 급여가 적다면 상대적으로 다른 장점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맘에 안 드는 회사를 다니라는 것이 아니라 맘에 드는 회사를 오래 다니자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장점은 대기업보다 자리 잡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1 - 2년 다니다가 메뚜기처럼 옮겨다닐 생각이면 자리 잡기도 힘들고 남는 것도 별로 없다.

회사의 약점이 파악되면 거기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하나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로 여러 회사에 뿌리는 일은 피하자. 타입별로 최소한 3 . 4가지는 준비되어야 한다.

신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 학점보다는 기본적인 가정교육에 바탕을 둔 “싸가지”를 보는 경우가 많다.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어학연수 2 . 3개월 같은 건 강조하지 말자. 극과 극을 제외하고는“똑똑하다”는 사실 별 차이없다.

그러나 경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 경력 사항을 상세하게 나열하는 것이 좋다. 똑 떨어지는 업적위주 나열보다는 업무의 흐름을 중심으로 “여기에서 여기까지 할 수 있다”가 좋다. 대개의 중소기업들은 사장이 면접을 보지만 이력서를 부서장에게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업무의 흐름을 중심으로 적은 경력은 본인에 대한 신뢰감과 더불어 면접으로 이어지는 첩경이다.

서류가 준비되면 보낸다. 팩스의 경우 에러가 나지 않는지 신경을 쓰고 우편도 꼭 등기로 보낸다. 이 단계에서는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시켜야 한다.

우선 전화를 걸어 접수가 마감 되었는지 묻는다. 당연히 이름을 똑똑하게 밝힌다. 서류를 보내고 나면 다시 전화를 걸어 접수가 잘 되었는지 확인한다. 또 이름을 밝힌다. 마감일이 되면 전화를 걸어 본인이 서류전형에서 선택되었는지 확인한다. 당연히 이름을 밝힌다. 주의할 점은 매우 사무적이며 당당하면서 겸손한 목소리와 준비된 멘트로서 통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습이 필요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응시자 : 여보세요, ** 실업입니까?
응답자 : 네, 그런데요.
응시자 : 저는 * * *라고 합니다만 *** 팀장님 계십니까?(또는) 인사담당자를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네, 말씀하세요.
응시자 : 안녕하십니까, 저는 * * *라고 합니다.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신문사에 게재된 구인광고를 보고 전화드렸습니다.
혹시 서류접수가 마감되었습니까?

응답자 : 아뇨, 아직 받고 있습니다.
응시자 : 예, 그렇다면 제가 서류를 접수하고자 하는데요.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되겠습니까?

응답자 : 예, 그렇게 하세요.
응시자 : 그럼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네.
응시자 :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서류를 보낸 뒤에는...
응시자 : 여보세요, 저는 * * *라고 합니다. *** 팀장님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네, 접니다.
응시자 : 안녕하십니까, 저는 * * *라고 합니다.
바쁘실텐데 자꾸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응답자 : 예, 괜찮습니다.
응시자 :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냈는데 잘 받으셨는지 확인하려고 합니다.
응답자 : 예, 잘 들어왔네요.
응시자 : 네, 고맙습니다. 그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시나리오를 짜서 어떤 대답이 나와도 응대할 수 있도록 연습해라.
경어를 부드럽고 단정하게 말하는 방법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건 남자건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나운서나 뉴스 앵커가 되어 얘기한다고 생각하고 많이 연습하자.


<김선진 ㈜넥슨시계 관리팀 과장>

직업관은 인생관

억대 연봉자가나올 만한 직종을택하라.

먼저 소수 직장인 능력이 큰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직종이 그것이다. 즉 소수의 스타가 회사의 명성을 끌고 갈 수 있는 직군에서 많이 나온다. IT 분야에선 나노기술과 모바일기술 개발자들이 현재 수요에 비해 인력 공급이 현저하게 모자라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일벌레가 되라.

이들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일하는 ‘워크홀릭(Workholic)’이다. 연봉 1억원이 넘는 셀러리맨들은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일한다.
이외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까지 짬을 내 일과 중에 못다 한 일을 하곤 한다.

끊임없는자기계발과 독서를하라.

이들은 계속 공부한다. 그것이 M B A인 경우도 있고 어학인 경우도 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탐험인 경우도 있다. 이들은 누구보다 많은 지식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글로벌적인 사고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아무리 바쁘고 고된 업무가 있어도 등록한 대학원 코스의 과제들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늦은 시간까지 접대에 어울려도 귀가 후에 새벽의 먼동이 틀 때까지 그날의 과제를 완수하는 것이 억대 연봉인의 원칙이다.

전문가 중의전문가가 되라.

억대 연봉에 이른 자들은 자기 전문분야를 결코 벗어나지 않는다. 직장을 옮겨도 종목을 바꾸는 경우는 없다. 직종을 고수하든지 아이템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억대 연봉에 보다 쉽게 도달한다.
영업직 억대연봉자의 경우 자기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으며 종교와 비슷한 확신을 갖고 있다. IT업계의 프로 세일즈맨들은 회사를 바꾸어도 한달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억대 연봉을 받는 이들의 인적 네트워크 관리는 매우 철저하다.
이들은 철저한 고객만족으로 신뢰감을 형성한다. 이러한 신뢰는 든든한 영업기반이 되며, 소개로 이어져 또 다른 고객을 연쇄적으로 창출한다. 이들은 어떤 고객이 자신과 함께 갈 수 있는 고객인지를 한눈에 알아보며 한번 고객은 영원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전략적·저돌적사고를 지녀라.

이들은 전략적 사고를 한다. 성공한 영업맨들은 타깃 고객을 정확히 선정한 다음 전략적 접근 계획을 세운다. 불특정 다수식으로 회사와 개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사람 중에 억대 연봉자들을 결코 발견할 수 없다. 또한 파상적 공세를 펼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

단호하고 신속하게움직여라.

이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목표가 매우 분명하다.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하여 이미 성사여부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안에 대한 결정은 분명하며 이를 납득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들은 되지 않을 때 나서지 않으며 될 때만 나선다. 분명한 타이밍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며 일을 관철시키는데 실수가 될 만한 일들을 하지 않는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져라.

건강관리가 철저하다. 이를 위한 절제와 노력 또한 지속적이다.
해당 직종에서 탁월한 영업성과를 거두는 이들은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

안정된 가정생활을유지하라.

이들은 가족에게 부와 안정을 가져다 주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
가족도 이들의 일을 방해하지 않는데 익숙해 있다. 또한 이들은 휴가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이 결코 중복되지 않게 하고 가족들의 정신적인 지지를 충분히 받고 있다.

인사담당자를 미소짓게 하는 온라인 지원법

요즘은 대부분의 회사가 입사지원서를 이메일로 받고 있다.
정성스럽게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써서 네모난 서류 봉투에 담아서는 행여나 서류가 분실될까 우체국에서 등기로 지원서를 접수하던 우리의 선배들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많은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인크루트 통계에 의하면 58% 이상의 구직자가 입사조건과 맞지 않더라도 ‘일단 입사지원을 하고 본다’는 대답을 했다. 채용담당자의 입장에서 보면 입사지원 서류중의 58% 이상은 허수 지원이라는 말이다.
읽어볼 가치도 없는 입사지원서란 있을 수 없겠지만 채용담당자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시키는 귀찮은 서류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채용공고가 나갈 때마다 번번이 입사지원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채용분야에 따라 그에 맞는 형태로 수정을 해서 입사지원을 하는 사람은 그 성의가 고맙지만 대부분은 매번 똑같은 지원서를 접수한다. 미안하지만 이런 서류는 즉시 삭제된다.

온라인 입사지원이 활성화되면서 구직자, 구인자 모두 편리해지기는 했지만 꼭 가고 싶은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희석되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이력서 중에서도 빛나고 눈에 띄는 이력서는 채택되기 마련이다. 바로 정성이 가득 담긴 이력서이다.

아래 온라인 입사지원시 인사담당자를 흐뭇하게 해 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과 주의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

■ 이메일 제목에 지원 분야와 이름(본명)을 반드시 기재한다. (중요)

인사담당자에게 오는 이메일이 상당히 많다.
잘 알겠지만 요즘은 스팸 메일도 제목을 그럴 듯 하게 보내서 필터링으로 걸러내기도 어렵다.
이메일의 제목에는 입사지원 서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명시를 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제목을 길게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예 )
[입사지원서] 이종현, 지원분야-인사팀 ⇒ O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를 가진 젊은이@#@$@# ⇒ X

■ 메일 본문에는 지원분야, 출신 학교, 전공,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동기 등을 굵고 짧은 문구 두세 줄 정도로만 적는다.

메일 본문에 주저리 주저리 길게 써 놓는다 해도 그거 읽을 시간 없다.

■ 증명사진,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자격증(어학) 등은 스캔 받아서 첨부한다.

물론 구인광고에는 첨부 서류는 면접시 제출해도 상관없다는 문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 사항들은 입사지원서 상에 다 기재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줄의 글자 또는 숫자로 보는 것과 직접 서류들을 눈으로 보는 것과는 받아들이는 느낌 자체가 다를 것이다.
특히, 신입인 경우는 성적증명서를 관심있게 보게 된다. 요즘엔 여러 개의 학과가 통합되어 세부 전공을 자세히 알 수가 없다.
예 : 전기전자 컴퓨터공학과(도대체 전공이 뭔지…)

■ 보낸 사람 이름(Nick name)은 너무 튀지 않게 한다.

본인의 본명을 쓰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지원 분야에 맞는 센스있는 닉네임도 괜찮다.
물론, ‘보낸 사람’옆의‘제목’에는 지원자 본명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나이트 짱”, “니가 뭔데”등의 닉네임을 봤지만 내용도 보기 전에 첫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예 : 영업부에 지원할 때 “MARKETER”, “KING OF SALES” 등

취업 10계명

  • 1. 취업보단 인생설계가 우선
    • 취직은 인생의 최종목표가 아니다. 자신의 원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파악한 뒤 방향을 잡아라.
  • 2.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져라
    • 기업의 경제경영 논리를 이해하라. 회사에 취직하려면서 최소한의 경제지식이 없어서야.
  • 3. 핵심역량을 길러라
    • 평범한 나를 돋보이게 할 카드로 뭘 내세워야할지 고민하자.
  • 4. 신문을 꾸준히 보라
    • 면접시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내 의견을 예행연습 해 보라.
  • 5. 사람을 많이 만나라
    • 서류통과후 면접에서 떨어지는 이들이 많다.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을 길러야한다.
  • 6.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라
    • 수첩을 들고 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라. 일기쓰기도 좋다.
  • 7. 내가 회사를 선택한다
    • 회사도 나를 선택하지만 나도 회사를 선택한다. 연봉·회사이름도 중요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오래간다.
  • 8. 적을 알라
    • 지원하는 회사의 정보를 알고 가라. 동일한내용의 지원서를 수십군데 보내지 말고 개별회사에 맞도록 고쳐라.
  • 9. 사회선배와 직접 부딪쳐라
    • 인터넷 정보수집도 좋지만 선배의 한 마디는 황금이다.
  • 10. 개성있는 옷차림도 전략
    •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은 대화의 첫 단추를 쉽게 풀 수 있는 마술. 개성을 표현해 자신의 인상을 깊이 각인시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