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5일 도에 따르면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매년 700~8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또 부스 운영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열리는데 △진로(입시?취업) △참여 △홍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 전문 진로 기관 등이 참여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10월 21~22일은 집중운영기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쌍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입시설명회, 직업인과의 만남, 토크콘서트 등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본격적인 행사 준비 단계로 청소년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 홍보 공모전(웹배너, 포스터, 로고)‘과 도내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은 콘텐츠 사전 제작 및 출품(작품·공연·영상) 등 풍성한 플랫폼 구축이 진행 중이다.

E-꿈울림진로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