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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26일부터 접수.. “가능하면 응시 자제해달라” 왜?조회수 689
취업관리자 (swwork)2020.05.26 17:2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6일부터 접수.. “가능하면 응시 자제해달라” 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26일 시작된다. 그러나 국사편친위원회 관계자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응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는 6월27일 시행 예정인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기한은 6월4일 오후 6시까지다.

지난 23일 시행 예정이었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응시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37.5도 이상 발열자는 시험장 출입이 금지된다. 또 시험 당일에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응시가 불가능하다. 시험 도중에 증상이 나타나면 퇴실 조치된다. 응시자들은 시험장 입실 전후와 시험시간 중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취업, 승진, 진학 등 시험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시험 응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