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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일자리에 1만2천명 이상 채용조회수 695
취업관리자 (swwork)2020.04.08 16:47
광주시, 공공일자리에 1만2천명 이상 채용

 

광주시, 공공일자리에 1만2천명 이상 채용
{IMG:1}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공공일자리에 시민 1만20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5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1단계 사업은 이달부터 곧바로 추진하고 5개 사업분야에 44억원을 투입해 약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생활권별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역하는 생활방역단, 대중교통시설 방역단, 생활치료센터 운영 일자리사업 등이 포함돼 있고, 광주형 3대 긴급생계비 지원 안내 및 접수를 수행하는 코로나19 민생경제지킴이 채용도 포함됐다.

2단계 사업은 5월부터 올 하반기 동안 18개 사업분야에 599억원을 투입해 1만139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시가지 환경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청결사업,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도시공원 환경정비 및 하천 친수시설 유지관리 등이며, 총 7개 사업에 170억원을 투입해 2500명을 뽑는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질서 유지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지킴이 사업, 지역아동센터 급식?간식?학습 지원 등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 청년 참여 일자리사업 등 5개 사업에 2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민 공공일자리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총 643억원으로 국비와 광주시의 기존예산 재조정을 통해 불요불급의 예산을 일자리예산으로 전환해 충당하고, 부족 시에는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선에서 지방채 발행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사업 전반을 지원? 안내, 홍보토록 하고 채용은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각 사업별 세부적인 공모내용과 절차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 배너를 설치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민일자리 사업 응시자격은 공모 접수일 현재 30일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된 광주시민이어야 하며, 기타 자격 요건은 해당 사업 공모 시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