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게시판송원광장

[외국계 커리어 특강] 맥도날드·다이슨 출신 멘토에게 듣는 입사 서류 전략조회수 147
취업관리자2025.09.30 09:40


외국계 기업 취업,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단순히 “영어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외국계 채용은 실적 중심 문화, 그리고 논리적 설득의 언어 위에 작동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아디다스, 맥도날드, 다이슨,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
총 5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에서 전략·기획 중심 직무로 커리어를 쌓아온 현직 멘토가


‘서류부터 면접까지, 외국계가 뽑는 사람의 기준’을
지원자와 면접관, 두 입장을 모두 경험한 사람의 시선으로 전해주었습니다.



💡 강연 요약


1. 입사 서류, 외국계는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가?

  • Cover Letter는 ‘왜 이 회사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지입니다.
    →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라, 지원 동기 + 포지션 적합성을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 이력서에서는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했고,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가”가 핵심 평가 기준입니다.
    → 예: “3개월간 이커머스 전환율 18% 개선”, “신제품 런칭 전략 기획 참여 및 판매 실적 2위 달성”

  • 외국계에서는 상세한 스펙보다 구체적인 성과와 협업 맥락이 더 강하게 작용합니다.


📌 지원서류는 글쓰기 능력 평가가 아니라, 전략적 자기표현의 공간입니다.



2. 면접, 정답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 실제 면접관 경험을 통해 언급된 가장 큰 감점 요소는 “암기한 듯한 완벽한 답변”
    → 외국계 면접관은 생각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응답을 더 신뢰합니다.

  • 질문에 바로 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질문을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런 식으로 접근하겠습니다”처럼 생각의 구조를 설명하는 대화 방식이 가산점 요소입니다.

  • 면접에서 자주 묻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왜 이 회사인가?”
    ② “이 팀에 당신이 합류하면 어떤 시너지가 생기나요?”
    ③ “실패 경험을 설명하고, 그것으로부터 배운 점은?”


📌 면접은 완성된 사람을 찾는 자리가 아니라,
어떻게 성장해왔고, 앞으로 어떤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3. 외국계가 선호하는 인재의 공통점


  • 외국계는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개선하려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팀 내 신뢰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 역량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①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② 다양한 의견과 조율하며 일한 경험 (협업력)

  • 연사는 실제로 “직무 역량은 충분하지만,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에서 우려가 있었던 지원자”의 불합격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4. 커리어 설계, 합격 이후를 더 고민해야 한다


  • “어떻게 합격할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어떤 커리어를 만들고 싶은가?”, "어떤 조직에서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가?”입니다.

  • 외국계 커리어는 '탐색 → 설계 → 전문화'의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 꼭 하나의 전문성을 좁혀가는 방식만 있는 건 아닙니다.
    → 다양한 산업군을 넘나들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제너럴리스트형 경로도 매우 유의미합니다.


📌 "커리어는 직무의 합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관점과 문제 해결 방식’이 쌓이는 과정입니다."

#외국계취업 #글로벌커리어 #입사서류전략 #커버레터작성법 #외국계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