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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철도대학, 철도전호 영상콘텐츠 개발 호평조회수 454
정순성2022.1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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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철도대학, 철도전호 영상콘텐츠 개발 호평

 

송원대(총장 최수태) 철도운전시스템학과는 세계에서 최초로 학생들이 철도입환전호를 보다 흥미롭고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철도전호 댄싱' 영상교재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철도전호란 철도 운전 통제시 종사원 상호 간의 의사전달을 위한 신호로 철도 기관사 면허취득을 위해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철도차량 및 도시철도 운전규칙의 운전, 폐색, 신호, 사고조치 등 많은 분야와 어려운 철도전문용어로 철도 초심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기관사와 역무원이 철도차량의 입환을 위해 상호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철도 전호는 오인할 경우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학습이 필요한 내용이지만 철도전호의 종류가 많고 방식이 어려워 접근이 쉽지 않다.

 

이에 송원대 철도운전시스템학과에서는 공연예술학과와 협력해 철도전호를 공연예술과 접목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각종 철도전호를 연결하여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기획하고 영상교재로 개발했다.

 

철도전호 영상교재는 철도 전문지식을 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실용무용으로 승화시킨 첫 시도가 됐고 학제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대학교육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철도전호 영상은 6천여 명의 철도전문가가 가입된 철도한국철도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철도입환전호, 철도작업전호, 철도부저전호, 철도기적전호 등 4종의 영상물 저작권 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송원대 인태명 철도운전시스템학과 교수는 "이번 철도입환전호 댄싱 개발을 계기로 철도 운전과 안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철도 과목을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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