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미용봉사 동아리 ‘미용 나누미’(지도교수 미용예술학과 박장순교수)는 24일 오전 10시에 학교앞 시티재활병원을 방문하여 재활병상의 어르신들께 사랑과 나눔의 미용 봉사활동을 3년만에 다시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미용봉사활동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봉사활동을 멈춘지 3년 만에 재개되었다. 미용예술학과 학생 12명과 박장순 학과장, 진아현 교수로 구성된 ‘미용 나누미’는 남성헤어커트와 여성헤어커트의 이, 미용 봉사와 네일미용, 메이크업, 손 마사지의 피부미용 등 두 개 그룹으로 시간대별로 분리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어느 때보다 ‘효와 인성’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로 구성된 ‘미용 나누미’의 동아리 회장인 미용예술학과 1학년 김은지 학생은 “전공인 이, 미용 테크닉을 지역 어르신들께 성심껏 시술해 드리고, 몸소 효와 인성을 실천하는 미용학도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고,

미용예술학과 박장순 학과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미용 전공인 우리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성심껏 봉사하는 시간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MZ세대의 참 미용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미용 나누미’ 봉사 동아리 활동은 매월 1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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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 재활병상 미용 봉사 재개 - 전남일보 (jnilbo.com)

-광남일보- (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