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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원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조회수 751
박지호2021.07.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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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72일 유관기관인 해남군 보건소 위생팀과 공동으로 관내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 교육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식중독균의 번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남군 보건소 위생팀에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음식물 관리 부주의, 개인위생 소홀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올바른 식재료 원산지 표기 및 품질인증표시 특강을 진행하여 조리실에서 지켜야 할 원산지 표시제도의 대상 품목 및 표시 방법 교육으로 올바른 식재료 관리 및 조리종사자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조리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요인을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활용가능한 스트레칭 실습을 통해 조리종사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및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은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스트레칭 실습으로 피로가 풀린 느낌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송원대 식품영양학과 박연옥 센터장은 최근 기온상승 및 장마 시작으로 인한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을 우려하여 7월 중 해남군청 여성보육팀과 업무 협조를 통해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원 순회방문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