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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학과 서영교수 국립극장에서 살풀이 공연 성황조회수 981
박지호2021.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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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공연예술학과 서영교수는 지난 17‘2021보훈댄스페스티벌에서 당대(當代)의 춤무대에 올라 한영숙류 살풀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훈댄스페스티벌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2일 개막해 20일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전통 춤판으로, ‘2021보훈댄스페스티벌개막공연 초청 무대에 오르는 한국무용가 서영(송원대 공연예술학과 교수)교수의 살풀이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당대의 춤은 전국 주요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예인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한영숙류 살풀이를 추는 서영 교수를 비롯해 김덕숙(지전무), 김명신(호남산조춤), 염현주(박병천류 북춤), 윤세희(정재만류 태평무), 이주연(부채춤 청풍명월), 이지선(이매방류 살풀이), 장옥주(승무)8명이 함께 이 시대 최고 춤꾼들의 몸짓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서영 교수가 보여주는 한영숙류 살풀이는 국가중요문화재 정재만 선생에게 사사받은 작품으로, 정중동의 절제미와 한국 춤의 미적 요소인 맛과 멋, 흥과 한의 태를 고루 갖춘 대표적인 민속춤으로 꼽힌다. 여성스럽고 고운 형태미를 가진 춤으로, 절제에서 나오는 섬세함과 우아함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서영 교수는 제자들과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는다. 그의 제자인 송원대 4학년 조인영(한영숙류 태평무), 2학년 박소현(이매방류 살풀이)씨는 20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수상자의 밤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 3월 열린 16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해 입상자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송원대 서영 교수는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자리에 으로 마음을 보탤 수 있어 한없이 기쁘다앞으로도 선후배, 제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춤의 맥을 이어나가는데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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