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뷰티예술학과 박장순 교수가 이·미용 국가기술 자격증 전 종목을 취득했다

19일 송원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미용사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에는 이용사(기능사)와 미용사(기능사) 및 이용장(이용 기능장)과 미용장(미용 기능장)이 있다.

‘국가 공인 기능장’은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 직무 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實務)에 종사한 사람을 응시 자격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전체 합격률이 10% 내외로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취득 후 해당 직종의 우수 명인(名人)으로 인정받는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지난 2011년 이용장과 미용장을 동시 합격한 박장순 교수는 26년차 미용 경력의 전임교원이다. 1996년 미용사(통합)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후, 2008년 피부미용사, 2013년 네일 미용사, 2016년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증, 2017년 메이크업 자격증, 2018년 네일 자격증, 그리고 최근 봄 피부 미용사 자격증에 이르기까지 평소 구상하던 헤어미용을 포함한 토털 미용의 원대한 꿈을 달성했다.

박 교수는 “이·미용 전 국가기술 자격증들을 취득하는 과정은 항상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을 위해 개척하고 노력하라는 따끔한 채찍질과도 같았다”며 “송원대 미용학도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미용 기술들과 학문을 교육함으로써 유능한 미용 인재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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