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2일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광주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여성들의 소중한 유방건강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일환이자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되는 대표 여성건강 마라톤대회이다.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3회째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국내 최대 핑크리본캠페인 행사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하여 아내이자 엄마, 딸인 여성의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축제이다. 총 5개 지역에서 매년 4월 시작하여 10월 서울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회가 개최되며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건강을 위한 활동 기금으로 소중히 쓰인다. 

이번 대회에는 송원대학교 교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함께 마라톤을 뛰며 가정의 행복과 건강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선종석 전산실장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 유방 건강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건강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주석 기자 wntjr36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