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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더 느리게’를 읽고조회수 1781
관리자 (chambit)2014.06.17 09:01

토목공학과2 / 채승민


과제에 필요한 책을 찾으러 서점에 들려 책을 찾다가 ‘느리게 더 느리게’ 라는 베스트셀러를 보게 되었다. 이건 무슨 내용이지? 하면서 책을 후루룩 넘겨보던 중 정말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있어서 보다가 구입을 하게 되었다.

처음 보면서 내 눈에 쏙 들어왔던 구절엔 :인생은 짧다. 그렇기에 최선을 다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진실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타인의 기대와 시선 속에 사는 인생은 거울에 비친 그림자 일뿐이다. 그것은 절대로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한다. 또한 남의눈, 남의 생각을 의식하느라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많다.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필요는 없다: 라는 구절이다. 지나간 시간들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불행하다 생각하면 한 없이 불행해 지는 것이고, 나는 즐겁고 행복하다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즉 자기 암시를 하라는 소리이다.

이 글귀를 보면서 배울점은 나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먼저 하는 것이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느린 발라드 음악을 듣는다.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가 안된것 같다. 또한 세상사는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자신을 바꾸면 된다. 내리는 비를 그치지 못하는 대신 우산을 쓰고, 눈앞의 길을 막히면 돌아가 길을 찾는 것처럼 말이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사사건건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법을 배우는 것과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를 고민하여 전전긍긍 하는것만큼 어리석고 무의한 일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엔 과연 내가 즐겁게 편하고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였 을지였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변명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한번쯤 나를 돌아 볼 수 있게 한 책. 행복과 불행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