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송원대학교 신문방송국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를 읽고조회수 1984
관리자 (chambit)2014.04.21 10:28

유아교육과 1·한정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은 단지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즐기면서 진지하게 하고 수업 태도도 착실했다. 공부를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진지한 태도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반기문에겐 공부가 흥미로운 세계였다. 자기가 모르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고 더 잘 알아간 다는 것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기쁨이 있었다.
반기문은 초등학생 때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콧등에 점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은 반기문을 놀리지 않았다.
공부 때문이었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조근조근 설명해주고 태도도 얌전해 본받을 만 했다. 6학년이 되어 한승수라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나오는데 그 아이는 반기문과 자주 비교가 되어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
주산대회를 앞두고 반기문과 최승수는 주산을 누가 더 빠르게 하는지 시합을 했다.

역시 최승수가 빨랐고 그 다음날도 그 이후에도 반기문은 또 주산을 하자고 해서 반기문이 이겨 최승주가 주산대회를 포기 하고 반기문이 나갔다.
반기문은 ‘누구보다 잘 하겠다’라는 경쟁심이 강하거나 ‘반드시 꺾고야 말겠어’ 라는 승부욕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수준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었다. 반기문은 목표대로 충주 중학교에 가게 되었고 반장도 하게 되었다. 반기문은 중학교에 들어와서 영어를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영어에 푹 빠지게 되었다. 영어 선생님은 숙제로 알파벳을 스무번씩 써오라고 하셨는데 다른 아이들은 너무 많다고 볼멘소리를 하였지만 반기문은 그 아이들과 달랐다.
‘집에 가서 제대로 한번 써 보자’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정말 반기문의 마인드를 닮고 싶다. 나 같아도 다른 아이들처럼 너무 많다고 볼멘 소리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그 고등학교에서 인생의 큰 생각을 키워 준 김성태 영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엘리트들은 앞으로 우리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현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사회와 인류에 대한 봉사 마인드를 키워야한다는 선생님의 철학으로 적십자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 후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을 만나서 직접 영어교재를 만들게 된다. 또 교장선생님의 소개로 서울에서 열리는 영어대회에 나가 1등을 해 미국에 한 달 동안 특별 연수를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서 외교관의 꿈을 다지게 된다.
한국에 돌아와서 배우자를 얻은 후에 외교관 공부를 하여서 마침내 2등인 차관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미국에 갈수도 있었는데 인도로 반기문 차관은 떠났다.
인도에서 많은 명성을 쌓은뒤 다시 한국으로 와 미국, 중국, 캐나다 등 많은 나라로 업무를 하러 가게 된다. 또 대통령의 보좌관이 되어서 보좌를 담당한 적도 있다.

결국 주위의 신임을 받아서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반기문 총장은 당선 후에도 외화를 아끼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가 바른길로 향해 더 노력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반기문 사무총장은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진심으로 베푼 그의 선한 행동에 감동한 사람들이 반기문 사무총장을 도와주게 만들어 성공을 이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무엇을 하려는 열정만 있다면, 부족한 것을 모두 채울 수 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