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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을 읽고조회수 1796
관리자 (chambit)2014.01.16 14:06

토목공학과1 / 서일선


최근 베스트셀러로 부상하고 있는 ‘습관의 힘'이라는 책은 내가 읽기 전까지는 나에게는 달갑지 않은 책이었다. 제목에서 엿 볼 수 있듯이 기승전결이 없어 흥미가 없을 것 같은 나의 잘못된 선입견이 가득한 상태로 처음 접하다 보니 책 읽기가 매우 더디게 읽어졌다. 이 책은 개인의 습관, 기업의 습관, 사회의 습관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 습관은 반복되는 행동으로 극적인 변화를 말하고 있는데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열망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


가장 먼저 책에서 이야기해준 것은 보이지 않는 ‘습관의 힘'이었습니다. 자신이 행한 어떤 일을 했는지 기억 못 하는 사람이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행하다 보면 이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남아서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습관이라 한다. 이것은 기억이나 이성적 판단만이 아니라 습관도 우리의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미국 수영의 영웅 펄퍼스도 아주 사소한 습관으로 올림픽 영웅으로 이루었다고 한다. 펄퍼스는 항상 훈련이 끝나고 나면 그 날 훈련 비디오테이프를 보면서 침대에 누워서 수영하는 모습과 기록을 단축하는 모습을 눈을 감고 생각하는 수련법으로 습득 된 습관에 따라 실제 경기에서 행했기에 올림픽 영웅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반면에 나쁜 습관은 조직의 습관에 지배당한 것이라 한다. 미국 최악의 의료사고, 영국지하철 화제는 모두가 조직 내 고착화 된 파괴적 문화인 아주 사소한 나쁜 습관에 지배되어진 결과였다 하니 습관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그 외에도 습관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례로 흑인 노동자 로사 파크스의 버스 좌석 양보 불응의 사소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세상을 바꾸려는 사회적 좋은 습관(흑인의 평등권)이 당시는 이름 없는 아주 적은 새들백 교회(킹 목사=지금은 미국 최고의 교회)에 형성되어 있었다. 로사 파크스의 사회적 참여와 사회적 좋은 습관과 연대하여 흑인의 평등권이 신장되어 오늘날에는 우리 지구촌을 책임지는 오바마 대통령 탄생으로 이어지는 변화 된 오늘의 모습도 모두가 다 약하고 약한 흑인 여성 노동자 로사 파크스와 아주 적은 새들백 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아주 적은 좋은 습관이 이루어 낸 사례로 소개되어지고 있다. 습관은 쉽게 만들어지지도 않지만 한 번 깃들여지면 고치기도 힘들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우선 자신의 나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복행동을 찾고 다양한 보상으로 실험해 보고 신호를 찾고 계획을 세워서 좋은 습관을 습득해 보라는 4단계 법칙 제시로 이 책은 마무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