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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여름방학 보내기기자석조회수 4038
관리자 (chambit)2014.08.01 09:11

모든 시험이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어느새 한 학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가 생각했던 계획을 놓친 부분도 많을 것이다.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재충전의 기회이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특히 한 해의 반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름방학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길다면 긴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첫째, 친한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해외나 국내 여행 등을 계획하기이다. 여행을 하면 배우는 것도 많고 듣고 보는 것들이 귀한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자유여행으로 스스로 여행 일정도 짜보고 준비물도 챙겨보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된다. 대학생이라면 여행을 통해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넓은 세상을 느끼는 것도 꼭 필요하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젊은 날의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이다. 

둘째, 아르바이트하기. 아르바이트로 용돈도 모아 놓고 돈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도 배우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여행도 가고 이것저것 사고 싶었던 것도 살수도 있고,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 돈을 버는 것을 통하여 금전의 귀함도 느끼고 부모님의 부담도 덜어드리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셋째, 1학기 수업이 끝난 뒤 나의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점들에 대해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생각해 두었을 것이다. 학기 중에는 수업 공부 때문에 하지 못했던 보충적인 공부들을 꼭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스펙 쌓기는 여름방학 중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바쁜 학교생활로 지쳐 많이 상해있을 몸을 위해 올 여름 방학에는 운동하는 시간을 만든다. 지나친 운동보단 간단한 조깅이나, 스트레칭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종목 하나를 정하여 여름방학동안 꾸준히 한다면 한 학기 동안 술, 야식 등으로 불은 살도 빼고 건강을 찾고 체력을 키워 2학기 때에는 더욱 기운 넘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실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실현이 가능하고 꼭 해야 하는 것을 위주로 계획 리스트에 넣어야 한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인드로 알찬 방학을 보내고, 남은 한 학기를 준비하는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한다.

송평화 기자 dnisxn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