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송원대학교 신문방송국

한학기를 되돌아보며기자석조회수 4496
관리자 (chambit)2014.06.16 16:12
벌써 기말고사가 다가왔고, 우리의 1학기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우리의 대학생활은 어땠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한 풋풋한 1학년 새내기들은 대학생활에 만족하였을지, 또 재학생들은 후회하지 않고 남은 미래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는지 한학기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대학생활을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첫 번째로 학업. 그동안 열심히 다닌 학교생활을 성적으로 알아볼수 있는 과정인 중요한 학업은 실망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 만족스럽기도 하였을 것이다. 전공과 교직, 교양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압박과 스트레스가 최대치 였을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내 미래에 대한 지식을 쌓는 과정인만큼 피할수 없으면 즐기는 방법도 좋다. 열심히 즐겁게 하면서 남은 2학기는 아쉬운 부분없이 꽉 채워 나갔으면 좋겠다.
두 번째 교우관계. 학업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교우관계이다. 이것이 잘 해결되지 않으면 학업엔 관심이 없어지게 되고 자신감과 자존감도 많이 상실하게 될 것이다.
교우관계가 원만해야지만 혼자서 할 수 없는 과제가 있을 때 교우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다가가는 법을 배워 먼저 손을 내미는 방법이 교우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세 번째 봉사활동, 자격증취득. 대학은 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자유로운 시간이 많은 편이다. 
그 시간을 활용하여 의무적으로 채워야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거나, 나의 전공에 관한 자격증을 하나하나 취득하는 한 학기가 되어야 했을 것이다. 아쉽게 이번학기는 시간을 쪼개기 힘이 들었다면 남은 학기동안 미리미리 해놓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한학기를 마칠 때가 될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왜 조금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후회의 악순환이 계속 되는건 어찌 보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지금의 수준에 만족하며 머무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이런 안일한 마음가짐으로는 하기가 힘이 든다. 남들의 노력을 뛰어넘는 노력이 있어야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남은 학기는 아쉬움없고 후회없는 학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 노력하자.
송평화 기자 dnisxn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