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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청송 유아교육제조회수 3383
관리자 (chambit)2012.1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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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우수한 교사를 배출한 유아교육과의 제 38회 청송 유아교육제

10월 31일 오전 10시 반에 우리대학교 학생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 37회 청송 유아교육제가 열렸다. 이번 유아교육제는 송원유치원과 송원어린이집 그리고 성요셉어린이집의 원아들과 교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1부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 인형극과 동극을 선보여 원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 중 원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동극이 바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이다. 마지막 동극 엔딩 때 못된 호랑이가 혼쭐이 나고 할머니에게 사과를 받아내려고 한다. 

그래서 할머니가 청중들에게 묻는다. “여러분 호랑이 한번만 봐줄까요?” 하지만 원아들 전부가 하나로 똘똘 뭉쳐 “아니요” 라고 대답을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10번 이상 되물어도 계속 안된다고 하는 원아들 때문에 동극은 마무리를 못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원아들을 제외한 다른 청중들이 호랑이를 용서해 주자고 다 같이 큰소리로 대답해서 동극이 끝이 났다. 

그리고 송원유치원 원아 14명이 요즘 대세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송원유치원 스타일’로 바꾼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해맑은 미소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댄스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댄스공연 외에 난타공연도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3부는 당일 오후에 우리대학교 A동 2층에서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제작한 교재교구 전시회로 진행되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자연 체험 프로젝트’도 선보여 큰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최수태 총장이 참석하여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 38년간 만 여명의 우수한 유아교사를 배출한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역사회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실력 있는 유아교사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주석 기자 wntjr36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