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송원대학교 신문방송국

대학생 신년계획으로 새로운 마음가짐 갖기기자석조회수 4889
관리자 (chambit)2014.01.16 10:49
드디어 새로운 2014년이 시작되었다. 작년 우리들은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쌓기도 했고, 후회와 아쉬움만 남은 한해가 되기도 했다. 2014년은 모두가 지치지 않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신년계획을 세워 보았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 도대체 지금까지 뭘 하고 살았던건가? 의문이 들때 우리가 살아왔던 과정을 차근차근 되돌아보며 문서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학생 때는 1년 단위로 한 일을 정리해보자. 예를 들면 학기 중과 방학 중 아르바이트를 한 것, 컴퓨터 자격증 준비와 토익 스피킹 점수 올리는 것,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적금을 부어 나만의 여행 경험한 것들을 정리해보면 2014년엔 무엇을 해야 할지 보이기 시작한다. 나를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헛 살았다' 라는 생각도 지울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아무것도 이루지 않고는 살지 않는다.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하나씩 성취해 가며 살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자면 첫 번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매일 아침에 기상하여 하루를 원활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침밥을 먹은 뒤 학교에 등교를 한다. 그리고 술자리는 가급적 피하고, 어쩔 수 없이 갈수밖에 없는 자리라면 자신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자신의 전문성을 찾아보고, 자기계발에 힘쓴다. 우리는 학기 중에만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방학 중에도 도서관에 다니면서 자신의 전공서적에 대해 찾아보고 연구해보면 다음 학기 때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계획은 우리를 시작하게 만든다. 너무 무리한 계획은 세우지 말아야 한다. 시작할 엄두도 나지 않고, 해내지 못한 자기 자신의 상실감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한 해가 될 것 이다. 
2014년에는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치지 않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송평화 기자 dnisxn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