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책임을 강조하는 송원대학교 신문방송국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관리 방법기자석조회수 5039
관리자 (chambit)2013.09.24 13:40

얼마 전 기상청은 “아침 최저온도가 15도에서 22도 사이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예상된다”며 “큰 일교차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서 피부의 온도 적응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충분한 수면과 휴식, 건강한 식생활, 꾸준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에 주의해야 한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쉽게 전염이 되는 질병이므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갖는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져 찬바람이 불 때면, 몸의 혈관이 수축하여 심장박동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증상보다 제일 문제가 되는 건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환절기에는 특히나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생이 많다고 한다. 비염은 쉬지 않고 콧물이 흘러내려 훌쩍거리게 되며 나중에는 두통까지 생겨 더 괴롭다. 비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위에서 다루었듯이 감기를 예방한다. 

둘째, 습도를 조절한다. 실내의 공기가 건조하고 습도가 낮으면 가습기 혹은 습도조절에 좋은 식물 등을 배치해 두면 도움이 된다. 

셋째, 청소 및 환기를 한다. 가을이 되면 집먼지진드기가 활기를 치고 다니기 때문이다. 실내 환기를 통해 실내 먼지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넷째, 비염에 좋은 식이요법이 있다. 유근피는 오랫동안 복용하면 비염치료에 도움이 되고 코의 염증 및 분비물을 없애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 오가피에는 ‘세사민’이라는 성분이 풍족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기관지 질환 및 비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연근은 자주 보는 음식이지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을 내려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 앉히는데 좋다. 그밖에도 많은 식이요법이 있다. 더위가 꺾여도 피로회복은 더딘 가을 환절기에 대처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