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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튀르키예에 100만 달러 규모 역대급 구호금 전달조회수 202
유화진 (2011017)2023.0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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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와 사단법인 유엔참전국보은회가 구호금을 기탁했다. 

경기도눈 지진 재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100만 달러의 구호금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가 일본에 지원했던 것과 같은 규모다.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와 사단법인 유엔참전국보은회가 구호금을 기탁했다. 

경기도눈 지진 재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100만 달러의 구호금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도가 일본에 지원했던 것과 같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면서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빠진 양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의료, 구호, 구조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튀르키예는 대한민국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른다. 용인시에는 한국전쟁 참전을 기리는 ‘튀르키예군 참전비’가 있으며, 이스탄불주와 경기도는 2012년부터 우호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튀르키예와의 인연을 소개한 후 “인명구조와 복구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이번 강진 피해가 하루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재해발생시 구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경기도 국제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원은 경기도 예비비를 사용한다.

이 밖에도 도는 현재 중앙정부와 협력해 경기도 119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추가 파견 규모도 정부와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주와 2012년 2월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경제ㆍ무역ㆍ투자, 농업ㆍ과학ㆍ기술, 관광ㆍ문화ㆍ예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사단법인 유엔참전국보은회(이사장 장현 송원대 명예교수)는 튀르키예 지진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유엔찬전국보은회는 튀르키예는 6.25전쟁(한국전쟁)때 많은 병력을 파견해 준 고마운 국가로 특별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엔참전국보은회에서 자체 긴급이사회를 열어 1차 지원을 하게 되었고, 추후 2차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 이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형제인 튀르키예 국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출처 : K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