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지난 2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와 대학생활 등록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는 ‘군(軍)장학생 선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본교 최수태 총장과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김한선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으면서 졸업과 동시에 육군•해군•해병•공군의 장교로 임관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군 장학생들은 장학금과 취업,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수태 총장은 “송원대학교는 4년제 대학교 출범 이래, 작지만 강한 교육중심 대학으로 책임 취업을 위해 각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군 장학생에 많은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겨운 기자 mini0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