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센터 등록 11기관, 어린이 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요리교실 ‘튼튼먹거리탐험대’를 운영하였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위탁을 주어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 버스에 요리실습과 영양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탐험대에 참여한 아이들은 식중독 예방 손 씻기 교육을 시작으로 해서 골고루 먹기 실천을 위한 또띠아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던 가지나 파프리카, 팽이버섯 등을 식재료로 활용하여 맛있는 피자를 만들면서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를 공부하게 된다.   

박연옥 센터장은 “튼튼먹거리 탐험대가 실시하는 요리교실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면서 우리 먹거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우리가 먹는 요리를 준비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고맙다” 고 전하였다. 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튼튼먹거리 탐험대에 대한 센터등록기관의 참여도가 높아져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이 골고루 되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어린이 스스로 개인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품을 먹어요’ 및 ‘세균을 물리쳐요’ 등 다양한 어린이 순회방문교육과 체험관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중순에는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기획하여 운동과 놀이로 하는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