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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전환 … 광주에 꼭 필요한 학과 개설” ---중앙일보조회수 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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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만난 최수태총장 인터뷰

 

“4년제 전환 … 광주에 꼭 필요한 학과 개설”

[중앙일보] 입력 2011.06.29 01:17 / 수정 2011.06.29 01:56

광주 송원대 최수태 총장

광주 송원대가 4년제 일반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송원대는 현재 2년제 전문대학(간호과·치위생과·유아교육과는 3년제)이며, 4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5월 25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4년제 대학으로 인가, 9월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부터 4년제로 뽑는다. 현 재학생·휴학생들은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수하며, 입학 당시의 학과로 졸업을 한다. 4년제 학과로 편입할 수도 있다.

 최수태(58·사진) 송원대 총장을 만나 4년제 전환 이유와 교육 방침, 학교 발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2월 취임한 최 총장은 진주교육대학 출신으로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 교육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부 교육정책담당관·대학학사제도과장·감사담당관,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선진화정책관·인재정책실장·교원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송원대가 가세함에 따라 광주지역 4년제 대학이 11곳으로 늘었다. 4년제로 바꾼 이유는.

 “현재(전문대학) 학과 수와 입학 정원이 26개 학과 1860명이다.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 수가 해마다 줄고 2016년부터는 급감해 신입생 확보가 어렵다. 4년제로 전환하면서 18개 학과 800명으로 조정했다. 지역 대학들 간 학생모집 경쟁도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또 교육의 질을 높이면서 소수정예로 가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 4년제로 바꿨다.”

 -학과를 어떻게 개편했는가.

 “광주·전남은 노인·다문화가정·저소득층이 많다. 또 문화예술의 고장이고, 첨단녹색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다. 학과들을 백화점 식으로 가지 않고, 지역사회 환경과 인력수요에 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상담분야의 인문사회계열, 보건분야의 자연과학계열, 문화예술분야의 예체능계열,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그린에너지분야의 공학계열로 융복합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철도운수경영학과·재활건강학과·국방공무원과를 설치하는 등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했다.”

 -신(新) 대학 문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작지만 강한 (연구 중심이 아닌) 교육 중심 대학을 모토로 내걸었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교수들은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는 역동적 대학문화를 만들겠다. 학생회 특별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끊임없이 동기 부여가 되게 하겠다. 교수들은 학생들과 자주 대면함으로써 학생들이 개인 고민까지 털어놓고 상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학교 인프라 확충은.

 “지하 2층, 지상 15층, 건축연면적 1만8028㎡의 대학본부·강의동을 다음달 학생회관 남쪽에 착공한다. 200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4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도 곧 공사에 들어간다. 교수진이 현재 100여 명인데, 2015년까지 30명 정도를 더 채용할 계획이다.”

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