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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식품영양학과 ‘광주전통향토음식 과 통과의례 상차림’ 세계에 알린다.조회수 2194
박지호2019.07.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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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식품영양학과 유맹자 교수와 박연옥 교수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712일부터 728일까지 마켓스트리트 체험관내 전시관에서 세계인들에게 광주광역시 7종 대표음식과 우리나라 통과의례상차림 및 광주전통향토음식에 대해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가 주관하여 송원대 식품영양학과 유맹자 교수와 박연옥 교수가 준비위원으로 총체적인인 전시설계에서부터 운영까지 관리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대표음식은 광주를 상징하는 주먹밥과 대중성을 나타내는 무등산 보리비빔밥, 차별성을 나타내는 상추튀김을 비롯하여 오리탕, 광주 육전, 송정리 떡갈비, 계절 굴비한정식이 전시하여 광주 대표음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광주전통향토음식으로는 생고기비빔밥, 닭장떡국, 용봉탕, 우삼탕, 붕어조림, 우렁탕, 홍어찜, 칠게조림, 반장게장(돌게장), 풀치구이무침, 우무냉국, 아카시아부각, 고추부각, 김부각, 모싯잎송편, 꽃송편, 부꾸미, ·들깨엿강정, 풋고추열무김치, 양파장아찌, 가지찜, 낙지호롱, 맨드라미화전 등 37종을 약 70여 명의 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 회원들이 분야별로 나누어 준비하였으며, 잊혀져가는 광주·전남 전통향토음식을 재현하여 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옛것을 알리고 계승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통과의례상차림은 출생 전·후 상차림(삼신상)을 비롯하여 남녀돌상, 관례·계례상, 함받는 상, 혼례상(초례상), 폐백상, 큰상 등을 준비하였으며, 혼례상과 큰상은 포토존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직접 혼례복을 입고 사진촬영 할 수 있도록 하여 추억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생애주기별로 준비된 통과의례상차림은 어린 학생이나 젊은층에는 너무 좋은 교육이 되고 의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더욱 빛이 나는 전시회가 되고 있다.

 

본 전시회를 관람한 중년의 한 부부는 혼례복을 직접 입고 혼례상, 폐백상, 큰상 등에서 사진촬영을 하니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결혼 20여년 만에 다시 혼례복을 입고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빛고을전통음식아카데미 회장은 본 연구회는 8명의 식품영양 관련 교수와 각 분야 전문기능인 약 7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전국의 유일무이한 전통향토음식을 연구하고 계승해나가는 단체이며, 이번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이하여 우리 회원들의 갖은 재능과 역량으로 광주 7대 대표음식과 우리나라 통과의례상차림 및 광주전통음식을 많은 내외국인에게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광주시에 고마움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광주 대표음식과 광주전통향토음식 및 통과의례 상차림 전시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운영되는 (712728)와 마스터즈대회(85818)까지 남부대학교 마켓스트리트 홍보관에서 운영되니 많은 외국인과 국민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