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야구단 2012 회장기 대학야구 우승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2012 회장기 대학야구 하계리그 결승전에서 전국우승을 차지했다.

2012 회장기 대학야구는 사)대한야구협회에서 주최하여 전국의 대학들이 6.16 ~18일까지 조별 예선을 거쳐 20일 오후 4시에 우리지역의 동강대학과 결승전을 치러 9대1로 대파하며 전국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공로상에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이, 감독상에 송원대학교 고천주감독이 또 송원대학교 이태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의 2관왕과 이종현 선수는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하는 등 송원대학교의 저력을 보여준 대회가 되었다.

이에 앞서 송원대학교 야구단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지역 대학부 야구대표 선발전에서 지역의 강호 동강대학을 2승1패로 제압하고 전국체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2004년 창단으로부터 고천주 단장을 비롯한 강경민, 유영민 코치, 그리고 23명의 선수들이 새로운 4년제 일반대학에 맞추어 힘찬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다. 프로야구 원년 해태타이거스의 김종범 선수도 올초까지 코치를 맡아 주면서 야구부의 실력향상에 기여하였으며, 2012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송원대학교 사회체육학과 10학번 최윤철(외야수) 선수가 6라운드 SK와이번스에 입단하게되는 등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프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전국 우승을 치하하며,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여 더욱 분발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송원대학교 야구단! 선수,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 그들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