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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철도관련학과 코레일 광주본부 비상대응종합훈련에 참여조회수 2808
박지호2018.10.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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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최수태) 철도관련학과(철도운전시스템학과, 철도경영학과)는 지난 12일 2018년 하반기 코레일 광주본부 비상대응종합훈련에 참여하여 철도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코레일 광주본부 비상대응종합훈련은 철도에서 열차탈선 및 화재발생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비상대응 훈련을 통하여 실제사고발생 시 위기능력대응 제고 및 위기상황 조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2018년도 하반기 비상대응종합훈련은 2018.10.12일 14:00경 용산발 목포행 임시새마을 제4225열차가 임성리역 본선진입 중 장재교(선로위 고가차도)에서 추락한 덤프트럭과 충돌하여 3,4번 객차에 탈선 및 화재가 발생하고, 상,하선이 불통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전차선 등 철도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고 훈련메시지에 의한 실제출동훈련을 하였다. 이날 참여기관은 코레일 광주본부, 철도특별사법경찰, 목포경찰서, 목포시청, 목포소방서, 목포보건소, 119특별구조단 등이며, 송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 학과장(윤경철, 훈련평가자문) 및 철도관련학과 학생 20여명이 승객, 부상자역할을 담당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철도관련학과 학생들은 철도사고발생 시 사고의 급보, 초기대응, 사상자구호, 사고복구, 시운전열차운행 과정의 체험을 통하여 철도운영기관에 입사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역량을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을 하였다.


호남 유일의 철도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송원대학교는 매년 상하반기 코레일 철도관련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하여 미래의 철도 전문인력으로서의 준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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