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최수태) 철도경영학과(학과장 윤경철)은 지난1일 2017년 상반기 코레일 광주본부비상대응종합훈련에 참여하였다.
광주 코레일 비상대응종합훈련은 철도에서 열차화재, 열차충돌, 지진 등에 의한 대형사고 발생 시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실제사고 발생 시 위기상황 대처 및 조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2017년도 비상대응종합훈련은 2017.6.1일 14:00경 용산발 목포행 임시KTX 제4503열차가 광주송정역 진입 중 진도 6.5 지진으로 인하여 객차1량이 탈선하고 화재로 상,하선이 불통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고 훈련메시지에 의한 실제출동훈련을 하였다. 이날 참여기관은 코레일광주본부, 광산구청, 광산보건소, 광산소방서, 119특별구조단, 광산경찰서, 철도사법경찰 등이며, 송원대학교 철도경영학과 학과장(훈련평가자문) 및 학생 50여명이 승객, 부상자역할을 담당하였다.
미래 철도인으로서 필요한 재난대응 훈련에 참여한 송원대 철도경영학과 학생들은 훈련이 끝나고 호남차량융합기술단 견학을 통하여 코레일 및 SRT(수서고속철도)고속철도차량의 정비과정 및 시운전영상을 통하여 열차안전운행을 위하여 차량의 점검과 정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