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학생상담 지원 강화한다”

광주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백현옥 교수)는 10일 오전 11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 사업운영결과 보고 및 2017년 센터 사업 운영방안을 위한 논의로 내년도 사업운영에 대한 논의에서 수요조사를 통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담프로그램 개발과 대학생들의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원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진로, 학습, 대인관계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어려움들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지난해부터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특강과 교육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립나주병원과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정신건강문화 확산,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역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홍보캠페인과 상담,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하기도 했다.

송원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해까지 학과지원 프로그램으로 교·학·인 프로그램을 진행, 18개 학과에 410명이 참가하는 등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현옥 학생상담센터장은 “지난해 성과를 거뒀던 상담프로그램을 강화해 올해에도 학생들의 학생생활 적응과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도일보 기사보기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829

전남매일 기사보기 : http://www.jndn.com/article.asp?aid=148406040022883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