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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 인공습지 탐방과 천연염색 체험 실시조회수 4175
박지호2016.06.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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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인공습지 탐방과 천연염색 체험 실시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해옥)는 예비유아교사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에서 얻어낸 우리 조상들의 우수함을 경험하고자 생태계의 보고 및 오염물질 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탐방하고, 자연에서 나온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체험을 지난 6월 2일(목)에 진행하였다.

 

○ 수질정화시설인 인공습지(Bio-park)를 탐방하고 습지의 효용 및 효과,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하였다.

 

○ 인공습지는 식물군락과 이들이 결합되어 있는 미생물을 인공적으로 조성한 습지로 환경을 복원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세균, 유기물질, 화학물질을 제거해 물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하고 개체수가 많아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 한국천연염색협회(회장 황수환)에서는 자연에서 얻어지고 농약 및 비료의 이용이 없는 쪽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자연보호에 기여하고 녹색산업 발달에 일환이 될 수 있는 염색의 과정과 장점, 효과 등을 학습하고 직접 개개의 학생들이 쪽 빛 염색체험을 하도록 안내하였다.


○ 풀, 꽃, 조개껍질 등 자연에서 얻어지는 염색재료의 이용은 화학염료로는 나타낼 수 없는 청아함과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낼 수 있으며, 인체에 대한 유해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으므로 매우 유용하다.

 

○ 이번 실습 및 체험으로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고 판단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실습 및 체험을 통한 환경교육을 확대할 것이라 하였다.

 

□ 송원대 유아교육과는 본 체험을 바탕으로 환경전문가인 고광용교수(송원대학교 토목과)의 ‘아동환경교육’ 강의 및 환경문제를 유아교육과정에 적용하는 융복합 구성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최혜윤교수(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의 강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