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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도약하는 송원대학교 철도운수 경영학과조회수 4336
박지호2015.04.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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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도약하는 송원대학교 철도운수 경영학과

 

충북 오송과 광주송정을 잇는 호남고속철도(182.3㎞)가 개통됐다.

총 8조3529억원(차량 구입비 포함)이 투입된 호남고속철의 개통으로 이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됐다. 호남고속철은 경부고속철과 연계돼 서울에서 송정까지 90분대에 주파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호남권 주요 도시까지 3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졌다. 호남고속철은 2006년 기본 계획 수립에 이어 2009년 착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 개통식에 참석해 "호남고속철도는 2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 전북·광주 등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활발한 인적 교류와 기업 이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호남 경제는 기업도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커다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하미드 말레이시아 육상대중교통위원장이 국토교통부 초청으로 참석해 박 대통령과 함께 호남 KTX를 시승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뒤 시승 객차에 앉은 직후 옆자리 승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호남KTX 시승한 朴대통령, 옆자리 대학생과 대화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뒤 시승 객차에 앉은 직후 옆자리 승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에서 대통령 옆자리를 배정해준 승객은 송원대 철도운수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이아름씨였다. 이씨가 자신을 소개하자 박 대통령은“(고속철 개통에) 관심이 참 많으시겠어요”라고 했고, 이씨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KTX 열차 기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꿈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박 대통령은 또 "이제 한국 철도는 대륙으로 달려나가야 한다"면서 "호남고속철도도 휴전선을 넘어 아시아 횡단 철도망으로 연결돼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광주에서 출발한 고속 열차가 대륙으로 달려가는 날이 하루속히 다가올 수 있도록 통일을 향한 대장정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고속철도 산업은 연간 2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철도 시장의 전망과 함께 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동유럽, 중남미에 이르는 국가에서 이제 고속철도 시장은 무한경쟁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호남고속철도는 우리 철도 산업 해외 진출의 기폭제로서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수요가 예상된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철도운수경영학과(학과장 이충열)는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에 발맞추어 20여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철도인의 양성과 교육으로 철도 특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