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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 스포츠클럽 국민생활체육회주최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조회수 5318
박지호2014.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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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 스포츠클럽 국민생활체육회주최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

국민생활체육회에서 3년간 연간 3억원씩 지원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10곳을 28일 최종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부산송도마린스포츠클럽·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대구금호스포츠클럽·코리아하이파이브수원스포츠클럽·가천종합스포츠클럽·일등충주스포츠클럽·통통통남구스포츠클럽·백운스포츠클럽·송원스포츠클럽·사천스포츠클럽 등 10곳이다.

 

지난해 시범운영한 스포츠클럽 9곳(신나는사상스포츠클럽·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계양구생활체육회스포츠클럽·전북스포츠클럽·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고룡이스포츠클럽·대전광역시생활체육클럽·서귀포시스포츠클럽·제천한방스포츠클럽)까지 모두 19곳으로 늘어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연령대의 회원에게 운동과 프로그램·전문지도자가 함께 제공되는 비영리사단법인을 일컫는다.

 

시설·지도자·프로그램 등으로 분산됐던 종전의 정부지원 방식과 달리 스포츠클럽 형태의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된 종합형 스포츠클럽에는 정부 지원 없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년 이내에 한해 연간 3억원씩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생활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1개월 간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 뒤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신규 사업자를 뽑았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생활·학교·전문체육을 연계하고 은퇴 선수 및 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운영 적자를 겪고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스마일 100)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전국에 229곳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겠다는 단계적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