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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만드는 가을愛 - 뉴스파워조회수 4156
박지호2013.11.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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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만드는 가을愛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 카페홀더 일일 명예점장 활동

장애인 재활 후원을 위해 힘쓰는 송원대학교

가을이 저물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 초입 마음씨 고운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그립다. 호호 시린 손을 불어가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런 동네... 지난 10월 4일, 장애인 카페홀더 2호점이 있는 광산구에서는 송원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어깨띠를 메고 카페를 열심히 오갔다.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 카페홀더는 그동안 1호점(광주도시철도공사)을 중심으로 명예점장 제도를 통해 홍보와 사회적 관심을 끌어냈는데 카페홀더 2호점(광산구청) 개점이후 송원대학교가 처음으로 최수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들과 재활건강학과, 국방공무원과, 언어재활심리학과 3개 학과 담당 교수진과 더불어 다수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장애인 재활 후원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주었다.

 

광산구의 명소가 되고 있는 카페홀더 2호점

카페홀더 2호점은 광산구(민형배 청장)의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정책이 시발점이 됐으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고용 방안을 모색 하던 중 사업기관으로 (사) 실로암 사람들(김용목 목사)이 최종 선정되어 현재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하여 장애인들에게는 직업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고 있다. 행사가 열린 카페홀더 2호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 29번길 15(송정동 833-8), 현 광산구청 1층에 위치해 있다.

 

갈수록 사회봉사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송원대학교

송원대학교는 4일 열린 행사에 관하여 캠퍼스에서 직접 홍보와 안내방송을 통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카페 이용을 홍보했으며, 재활건강학과, 국방공무원과, 언어재활심리학과 등 3개학과는 주도적으로 학과장과 학생들이 광산구청에 있는 카페를 방문하여 총장의 명예점장 봉사를 돕는 등 훈훈한 캠퍼스 미담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최수태 총장과 함께 카페홀더 2호점에서 청소와 서빙 등을 맡아서 진행하며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카페홀더 영업수익은 장애인의 자립에 사용되고 있는데 송원대학교는 지난해 광주도시철도공사 1호점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광산구청 2호점 봉사활동으로 한층 더 봉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