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2014 한국나라사랑학회 “보훈선양 학술회의”개최

“통일시대 보훈정책과 보훈복지 학술회의”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한국나라사랑학회(회장 박갑룡 송원대 교수) 및 광주전남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과 한국보훈학회(회장 이용자)가 후원하는 보훈선양 학술회의가 14일 송원대학교 국제회의실 2층에서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의 개회식전 행사에는 임내현 국회의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장, 4․19 민주혁명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순국선열의 날에 앞서 나라사랑 특별사진 전시회까지 함께 행사를 진행하여 신세대 대학생들에게 애국심을 함양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는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보훈선양학술회의로 ‘통일시대 보훈정책과 보훈복지'라는 주제로 통일시대를 대비한 보훈정책과 보훈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보훈선양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후원 아래 개최한 것이다.

학술회의는 모두 2개 세션에서 19명의 전공 교수와 전문가, 실무자들이 발표하고 토론했다.

1부 '보훈정책분야'는 서훈 교수(이화여대)가 사회를 맡고, 발표자는 문성묵 한국전략문제연구원 ․ 김재기 전남대 교수 ․ 이성춘 조선이공대 교수 ․ 박갑룡 송원대 교수가 발표하였으며, 토론자는 기광서 조선대 교수 ․ 안성호 충북대 교수 ․ 이민원 광주대 교수 ․ 백승영 송원대 교수가 참여하였다.

2부 '보훈복지분야'는 이용교 광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발표자는 서운석 보훈 교육연구원 ․ 김계욱 광주발전연구원 ․ 형시영 보훈교육연구원 ․ 임영언 전남대교수와 박갑룡 송원대 교수가 발표하고, 토론자는 백상욱 송원대 교수 ․ 박찬용 전남대 교수 ․ 김용민 송원대 교수 ․ 정숙경 한국외국어원대 교수가 참여하였다.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보훈정책은 국가의 핵심정책으로 한차원 높게 발전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고,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보훈정책은 미래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국민통합에 이바지하는 정책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회의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