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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가락 장애인 김홍빈(83학번 전자계산과) ‘히말라야의 여신’ 초오유 정상에 섰다조회수 4775
입학홍보2011.1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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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① : 초오유(8,201m) 정상의 김홍빈 대장.

사진 ② : (왼쪽부터) 코오롱챌린지팀의 김재수 대장·손병우 대원, 송원대 팀 김홍빈 대장.

사진 ③ : 캠프1 에서 바라본 초오유와 한국 등반대.

 

 

양손가락 장애인 김홍빈(83학번 전자계산과)

‘히말라야의 여신’ 초오유 정상에 섰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후원한 양손가락 장애인 김홍빈(83학번, 전자계산과)은 지난 9월 23일 ‘히말라야의 여신’ 초오유(8,201m) 정상에 올라섰다.

 

양손가락 장애인 김홍빈(83학번, 전자계산과)을 비롯한 한국 등반대 3개팀은 지난 몇 해 동안 강풍과 폭설로 정상을 내주지 않았던 초오유(8,201m) 정상에 9월 22일 오전 4시를 전후해 마지막 캠프인 C2(7,100m)를 출발하여 이튿날인 23일 정오경(한국 시각 9월 23일 오후 1시) 송원대팀 김홍빈 대장과 부산 희망원정대(대장 홍보성),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등 총 5명이 함께 세계 제6위 고봉인 초오유 정상에 올라섰다.

 

특히, 송원대팀 김홍빈 대장의 등정은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쾌거였다. 1991년 매킨리 등반중 입은 동상으로 열손가락을 잘라낸 뒤에도 산과 모험의 세계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은 김 대장은 장애인스키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가 하면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이어 가셔브룸1봉, 시샤팡마, 에베레스트, 마칼루, 다울라기리 등으로 이어지는 히말라야 고봉 등정 레이스를 펼치며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송원대학교 83학번인 김홍빈 대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하는 송원대학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면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