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최수태 총장) 산학협력단(단장 한재호)이 위탁 운영중인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 식품영양학과교수)는 3월 15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균형잡힌 먹거리 제공을 위한 ‘같이도시락 사업’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 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결식에 따른 불규칙적인 영양 섭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균형잡힌 먹거리인 같이도시락을 제공하여 지원 대상자들의 결식 및 영양불균형 해소를 통한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고흥군, 고흥군 시니어 클럽,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4개 기관으로, 향후 같이도시락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같이도시락은 주 1회 당일 제조, 당일 배송돼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재남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는 올바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안전한 도시락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