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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 학생들의 Dream is ? “자조론” 발표조회수 6067
박지호2013.06.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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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기초교양 필수과목인 “자조론” 학기말 발표를 오늘 18일 학생들의 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원대는 지난 해 4년제 일반대학으로 출발하면서 교양필수 교과목 ‘자조(SELF-HELP)론’을 신설했다. 자조론은 학생들의 자아탐색, 인생관 설정 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반드시 수강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며, 교과과정 수립부터 교재 개발, 실제 수업까지 모두 송원대 전임 교수들이 맡을 만큼 대학 차원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송원대는 지난 해 부터 10개분반의 자조론 분반을 개설하고 팀티칭,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수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분반 당 학생 수는 3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성품 탐색, 자기 사명 찾기, 사명의 구체화와 계획 수립 등으로 이뤄지며, 자조 정신을 바탕으로한 성공한 인사들을 다룬 동영상, 사진 등 각종 자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송원대의 학생이라면 삶을 살아가는 데 기준이 되는 정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 송원대 교훈에 포함돼 있는 자조 정신을 교과목으로 발전시키게 됐다”며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기본 성품과 미덕을 깨닫고 자신만의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와 꿈을 찾을 수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송원대 학생들은 자조론을 수강하며 삶에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한다. 올해 이 강의를 들은 한지민(간호학과 1)양은 “수업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하루에 15번씩 적어보라’고 하셔서 한 학기 내내 따라 해봤다.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자’고 썼는데 놀랍게도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한지민양은 “자조론을 수강하면서 자신이 없었던 일들에 대해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나의 꿈 나의목표도 훨씬 구체화됐다”며 “수업이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교수님들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학기말 과제의 일환으로 자신의 25년 후의 꿈과 목표를 보드판에 만들어 함께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