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송원광장

식품영양과 정희곤 교수, 뉴욕 과학학술원 회원 선임조회수 6735
학사홍보과2001.09.03 16:45
송원대 정희곤교수가 1백 70여년 된 세계 최고의 학술원 가운데 하나인 미국 뉴욕과학학술원 회원으로 선임됐으며 이런 사례는 국내에서도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송원대에 따르면 정교수는 지난 1817년 설립돼 세계 과학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노벨상 채점 등의 기능을 하는 미국 뉴욕과학 학술원 회원으로 지난 4월 선임된 사실을 최근 통보받았으며 사이언스지 최신호에도 실렸다는 것이다.뉴욕과학학술원은 세계 1백 50개국 약 14만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미국과학진흥협회원 가운데 과학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거나 노벨상 수상자 및 최소한 후보자 등으로 2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유명 학술회원 가운데는 미국 제3대 대통령이자 생물학자였던 토마스 제퍼슨을 비롯해 진화론의 주창자인 찰스 다윈, 북미조류도감 저자인 존제임스 어더번 등이다.정교수는 지난해부터 미국과학진흥협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01-2002년 세계 인명전기 연감에 연속 등재됐고 200202003년 세계과학기술인명 전기연감에도 오를 정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광주가 고향으로 전남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78년부터 송원대에 재직중인 그는 지금까지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특히 지난 99년 미국 수의학회지에 발표한 ‡돼지, 닭, 젖소로부터 분리한 대장균의 혈청형 동정과 중합효소연쇄반응기법을 이용한 장독소의 검색‡이란 논문으로 세계 각국의 학회로부터 논문 송부 부탁이 쇄도할 정도로 지대한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다. 2001.7.5 광주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