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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 박연옥 교수 KBS광주 ‘열린마당’ 출연조회수 1943
박지호2020.03.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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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식품영양학과 박연옥교수는 20일 금요일 KBS광주 열린마당에 출연하여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광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이하는 출연 내용 요약 본

 

주제: , 면역력을 키우세요

패널: 박연옥(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강석(의사), 김동하(한의사)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기 위해 면역에 대해 알아보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박연옥 교수님은 봄에 제철음식으로 먹으면 좋은 봄나물과 해조류의 우수성과 생리적 특성을 강조하였다. 이들 식품에는 면역을 증강시키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바이러스 물질인 비타민 A와 항체생산을 돕는 비타민 E와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육류나 아류, 콩단백 등 동물성식품은 단백질의 근원으로 꼭 섭취해야함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 계절에 특히 권장하는 식품으로 비트와 쑥을 추천하였는데 이유는 비트주스를 아침에 500mL씩 마시면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운동능력이 개선되고 혈관이 확장되어 뇌혈류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비트와 쑥은 파이토케미칼이나 색소, 섬유소, 미네랄, 비타민 등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관노폐물을 배출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어 이 봄에 식생활에서 많이 드시면 좋겠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대표인 김치, 장류, 젓갈류 등의 젖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유해균은 억제하여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배변활동을 촉진하여 장내건강을 책임지는 우수한 식품임을 강조함. 봄에 많이 먹는 배추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 익으면 많이 생성되는 젖산균을 음미하면서 건강식임을 인지하면서 드시길 당부하였다.

 

면역에 좋다고 강조되는 유산균은 프롤린 유산균을 구입하여 드시면 식품으로 섭취하는 유산균이 장내에서 사멸되지 않고 잘 활동할 수 있으므로 꼭 프롤린 유산균을 확인하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천식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등푸른 생선이나 카페인 섭취는 삼가길 당부하였는데, 이유는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은 히스타민 이 들어있어 천식이나 식품알레르기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고, 천식 치료제에는 에페드린성분이 있어 카페인과 상극으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4월에 많이 나는 고사리는 섬유질이 많아 위장이 안좋은 사람은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고, 문어는 고단백식품이나 소화가 부담이 되는 식재료이므로 이 두가지 식품은 음식 궁합 상 같이 섭취하면 소화에 부담을 주므로 피해서 드실 것을 강조하였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의 한 가지 음식만 많이 먹기보다는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잘 섭취하고 반드시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강조하셨다.

 

직접시청하기 :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09-0225&program_id=PS-2020036631-01-000&section_code=1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