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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동 강의 스토리 수상작] 장려상 - 병영체험조회수 963
관리자 (chambit)2013.09.24 13:48

국방공무원과/이지혜


병영훈련 첫째 날 부대로 들어가서 생활관 배치 받고 들어가서 바로 군복 갈아입고 탄띠랑 탄모 착용했는데 탄모는 진짜 무겁고 탄띠는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 상태로 강당에 모여서 제식훈련을 받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도수체조 하는데 도수체조 쉽고 재밌긴 했는데 헷갈리는 게 많아 틀리기도 했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각자 청소 배정받은 곳을 청소하고 침상피고 개는 법을 배우고 점호를 하고 첫째 날 훈련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둘째 날 제일 기억나는 것이 유격체조인데 유격체조를 하면서 나라의 의무지만 그래도 거의 2년 동안 복무하는 군인들이랑 직업이 군인이신 분들 진짜 존경스러웠고 너무 힘이 들어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점심 먹고 화생방 훈련하러 가기 전에 총을 받았는데 원래 저는 총이 탄피가 무겁고 총 자체는 가벼울 줄 알았는데 탄피가 없었는데도 총 진짜 무거웠습니다. 총을 들고 약 10분 동안 계속 산속으로 걸어 올라가서 총 들고 경계하는 거 배우고 밑에 내려와서 4인 1조로 총 모아서 세워두고 화생상황에 대비해 보호의 입는 훈련 받았는데 딱히 힘든 건 없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보호의 자체에 화생상황에 대한 제독제 성분이 묻어있어서 피부에 거뭇거뭇하게 다 묻어있었는데 몸에 해로운게 아니어서 그냥 그대로 계속 훈련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독면 쓰는 훈련 받았는데 저는 진짜 방독면 그냥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절대 만만한 게 아니었습니다. 먼저 얼굴에 마스크 대고 그 다음에 머리에 있는 끈을 내 머리 뒤쪽으로 옮겨서 고정해야 하는데 진짜 안 넘어갔습니다. 

조교님은 엄청 빠르게 잘 쓰시던데 저는 두 손으로 힘껏 잡아 당겨야 써졌습니다. 부대로 돌아가는 길목에 사격장이 있는데 군인들이 실탄 쏘는 것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총소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진짜 컸습니다. 부대로 돌아와 같이 갈아입고 몸 풀기로 남자는 팔굽혀펴기 여자는 윗몸일으키기를 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고 침상을 피고 점호를 하고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불침번을 서야하는 시간이여서 일어나서 전투복으로 갈아입고 교관님께 교육을 받고 불침번을 서는데 불침번은 정말 모기와의 싸움 이였습니다. 4시 30분쯤에 다음 불침번을 깨우고 50분에 다음 불침번과 교대를 하고 교관님께 가서 화장실에 몇 명이 갔었는지 보고를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는데 기상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잠이 안올 줄 알았는데 너무 잘 잤습니다.

마지막 날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 판촉우의 입는 훈련을 하고 아침 먹고 생활관에 들어와 보고서를 쓰고 짐을 싼 뒤 9시 즈음에 대대장님께 퇴소를 보고 해야 해서 송원대생 전부 다 모여서 줄 맞추고 제식훈련하고 대대장님께 보고를 하고 그렇게 병영체험은 끝이 났습니다. 

군대 밥은 힘들게 훈련한 뒤 먹는 밥이 어서 꿀맛이였고 밥을 먹을 때 항상 6명씩 앉아 지정 자리에 앉은 사람이 ‘식사에 대한 감사의 묵념'을 하고 ‘식사 시작'이라는 소리에 밥을 먹고 6명 다 먹을때까지 기다리다가 지정된 자리 앉은 사람이 ‘식사 끝'이라는 소리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잔반은 음식물과 국물을 나눠 버리고 식판이랑 물컵, 포크, 수저는 각자 설거지해서 도우미한테 가서 청결검사를 맡고나서 바로 내 생활관 들어가는 게 아니라 4열로 10줄 다 모이면 그때 생활관으로 발을 맞춰서 갔습니다.

‘다.나.까’ 말투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했었고, 군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처음에는 학점 이수에 대한 생각으로 체험을 가려고 했는데 체험해보니까 학점 때문이 아니라 한번 체험해 봐도 좋은 활동과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목은 다른 과에서는 못해보지만 국방공무원과에오면 해볼 수 있는 과목이여서 전과할 학생이나 다음 신입생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