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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동 강의 스토리 수상작] 장려상 - 뜻이 있는 곳에 길이조회수 871
관리자 (chambit)2013.09.24 13:46

사회복지학과 / 이일순


풍암저수지 위에 유유자적 떠있는 오리. 물속에 있는 발은 바쁘기만 하다. 나는 세자녀의엄마이고 아내이며 직장인이고 학생이다. 월요일이면 봉사활동을 한다. 일일이 열거를 안 한다 해도 하루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내가 복지학도가 되고 싶은 계기는 몇 년 전 쯤 이였다. 전업 주부로 별 어려움 없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해오다 자녀들이 어느 정도 자라니 사회로 진출 하고 싶었다. 컴맹부터 탈출하기로 하고, 직업학교에 들어가 컴퓨터부터 공부 했다.

과정을 수료하고, 여기에서 만난 사회복지사 언니의 권유로 국가자격증 따러 무작정 따라 간곳이 요양보호사학원 이였다. 이론과 실습과정을 거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되었고,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마음속으로 품고 있다가 드디어 사회복지학도가 되었다. 교수님들의 강의가 너무 좋다. 강의가 좋아지기까지 적응시간이 필요했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자조론의 홍보대사가 되기로 했다. 입이 닳도록 말하고 싶다. 자조론은 인생성공의 열쇠라고…. 

막연하게 품고 있는 이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없을까? 클래스메이트와 교수님께 부담 안 되게 어떻게 대학생활을 해야 할까? 평안한 생활을 접어두고 왜 여기에 있을까? 내가 바다위에 떠 있는 섬 같구나…. 입학하여 많은 생각들로 3월을 보냈다. 

그런 중에 자조론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복잡했던 생각들이 서서히 정리되어 가고 있었다. 교수님의 강의 속으로 따라 들어갔다. 열악한 신체조건, 나이, 수많은 실패,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Self - Help정신으로,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었다.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고 때로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새롭게 하고 또 새롭게 했다. 그리고 뜻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솔개가 80년 수명에서 40년을 살고 남은 4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갈림길에서 고민을 한다. 다 낡아 버린 부리와 발톱으로 그냥 살다 죽을 것인가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다시 힘차게 살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 지금의 내 모습인 것 같아 공감이 갔고 나는 후자를 선택 하여 바위산으로 올라가 변신을 꾀하기로 했다. 목표에 확신이 생기고 대학생활의 맵이 그려져 잡념이 사라졌다. 모든 강의 시간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참으로 열심히 했다.

김용민 교수님의 지도에 따라 학기를 마무리 할 때 쯤, 처음1장에서 시작된 나눔 글을 쓸 때는 무엇을 써야 하나 고민 고민하면서 썼고 내가 이루고자하는 100가지 소원도 몇 개 못 썼었다. 그런데 소원도 100가지 거의 쓰고 신기하게 나의 미래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완성되었다. 그리고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대학생활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교수님께서 정리해서 만들어주신 사명 선언서를 받는 순간 꿈으로 한발다가선 듯 뿌듯하기까지 했다.

자조론의 팀 티칭도 의미 있는 시간 이였다. 자조론적인 마인드로 1학기를 열심히 생활 했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렇지 못했다면 2학기 때는 교수님들의 말씀에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생각을 전환하자. 눈앞에 있는 편안함과 즐거움보다, 멀리보고 높이 날아 꿈을 향해 우리 함께 같이 갔으면 좋겠다. 

이로써 자조론 50p ‘내가 이루고자 하는 소원100가지 중 89번 자조론 홍보대사 되기’오늘 89번 꿈이 이루어 졌다. 더 나아가 또 다른 소원들을 이루어 갈 것이며, 꿈을 이루어가리라. 이 순간이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