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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을 보고조회수 1035
관리자 (chambit)2013.07.17 10:51

유아교육과1 / 양은정


2013년 7월을 뜨겁게 하고 있는 영화다. 첫주만에 170만명을 돌파하였고, 얼마 안지나 관객수가 19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아마 현재 추세라면 400만명이상급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감시자들’의 줄거리는 경찰 내 감시반은 범인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특수반이다. 신입인 윤주(한효주)는 모든 본 것들을 기억해내는 천재적인 기억력, 관찰력을 가진 인물로 황반장(설경구)을 필두로 한 팀원들과 매번 단서 하나 남기지 않는 치밀한 범죄를 저지르는 가공할 조직을 쫓게 되는 내용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설경구, 정우성보다 더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제일 돋보였다. 똑똑하지만 강하면서 나약한 여자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약간 보이시한 롱커트 헤어 스타일에 무채색의 캐쥬얼한 의상이였지만 외모에 물이 올랐는지 예뻤다. 정우성은 수트가 너무나 잘어울렸다. 조직의 보스다운 카리스마에 킬러급의 액션 장면이 돋보였다. 처음하는 악역이었지만 냉혹함이 느껴질 정도의 눈빛이 살아있었다. 조연인 ‘다람쥐’로 나오는 2PM의 준호는 비중은 많지 않았지만 극중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무거운 극의 흐름을 녹여주는 감초 같은 역할이었다. 

감시반이라는 실제 조직은 경찰 내에 없다 하지만 다분히 관찰, 감시만 하는 경찰이라면 꽤나 답답할 것 같은 느낌이다. 보통의 경찰이 아니어서 나름 색달랐던 스토리였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에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중요한 일을 행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감시자들 뿐만 아니라 더욱 더 많은 직업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가뜩이나 각박한 사회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존경스러운 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이런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도 행복하게 사는 시민들을 본다면 흐뭇해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