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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정신건강과 독서기자석조회수 2734
관리자 (chambit)2013.04.29 10:05

며칠 전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초, 중, 고 학생 648만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발표에 의하면 전체학생의 16.3%인 105만 명 가량이 상담ㆍ관리가 필요한 관심군 학생이였으며, 관심군학생 중에서 2차 검사를 통하여 불안ㆍ우울ㆍ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한 학생은 전체의 4.5%인, 22만 명이나 되었다. 이 학생들 중에서도 자살 등을 생각하는 등의 심각한 정서갈등을 겪고 있는 고 위험군 학생들이 전체의 1.5%인 9만 7천 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

학생들의 이러한 정신건강 상태는 OECD 국가들 중에서 최고 높은 일반국민들의 자살률이나, 최근 급증하는 패륜범죄, 학교폭력 등에서 예견되기는 했으나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이다. 교육 당국이나 학교는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원인을 잘 분석해서 적절한 대책들을 마련하되 학생의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상담과 치료 등 맞춤형 지원•관리 대책을 시급히 시행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근본적인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대책 중의 수단으로 독서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책은 인간 정신을 치유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어 도서관이 정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학교에 좋은 도서관이 설치되고 독서 교육이 잘되면 학생들의 인성도 순화되어 학교폭력 감소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대학입시나 교내 시험공부에 매몰되어 교과목 외의 책들을 읽을 시간이 있느냐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은 사유력과 상상력, 독해력이 증진되어 학력이 증진된다. 읽기 능력이 증진되면 결국 쓰기 능력도 발달한다. 좁은 영역의 교과목 지식에만 한정하여 공부를 하는 것보다 교과목에 관련된 폭넓은 독서를 한 학생은 좋은 인성발달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길게 멀리 갈 수 있다. 

요즈음에는 대학별로 지원한 학생들의 초, 중, 고교 때의 독서 이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어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면접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사회진출 후 필요한 직업 능력에서도 읽기 능력은 첫째로 중요하다.

대체로 어떤 일이든지 업무처리에 있어 많은 문서들을 잘 읽어서 필요한 지식과 그 경중을 가려내는 것이 첫 단계로서 중요하고, 다음 단계는 발췌한 지식과 정보를 잘 요약하여 쓰고 보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말한 독서교육은 교육의 큰 목표인 인성교육을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독서교육을 진흥시켜 학교폭력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주석 기자 wntjr3638@naver.com